[현대미술] 작품으로 바라본 알폰스 무하의 생애와 감상

소개글

1. 리포트에 대한 주변 정보
`현대미술과 일러스트`라는 교양과목에 제출한 리포트 입니다.

2. 알폰스 무하의 생애를 작품과 관련하여 간략정리 하였고
그의 작품에 대한 감상을 적었습니다.

목차

1. 개인의 취향과 기호에 대하여.
2. 아르누보와 무하, 그리고 그의 일생
3. 무하 - 선과 색을 부려 조화를 일궈내다.
4. 나오면서

본문내용

나에게 좋아하는 서구 화가를 묻는다면 한국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고흐’, ‘피카소’(청색시대에 한하여), ‘르누와르’ 정도로 압축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다들 좋아한다고 하는데 나는 싫더라.’ 라는 것은 아니다. 나 역시 이들의 그림을 좋아하고 한번쯤은 진지하게 접해본 경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정형화된 대가들은 전시회나 미술관을 통해서가 아니라 대개 학교의 교육과정에 의해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
그 당시에 우리는 그림의 감상보다는 그 ‘감상평’에 대해서 다음날 시험을 대비해 한글자도 틀리지 않고 외워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했다. 이렇게 외우는 과정 속에서 중요한 텍스트를 다시 읽거나 아니면 잊지 않았는지 확인을 하면서 눈으로 스쳐지나가며 우리는 대가의 작품들과 첫 대면을 하게 된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는 화가들 역시 이런 교육과정 속에서 만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가 좋아한다고 이야기 하는 화가에 대한 생각이 실제로는 내가 생각한 것이 아니라 교과서에서 ‘그렇게 이야기했기 때문’은 아닐까.
언젠가 신문의 문화칼럼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20인의 화가들’라는 주제로 한 기획기사를 본적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관심이 있어서 미술관에 직접 찾아가 감상한 사람이 한국에서 몇 명이 될까. 특정 예술가나 미술애호가가 아닌 한국인 전체를 대상으로 두고 뽑은 20명은 신빙성이 가지 않았다. 설문조사 기관의 리서치 결과를 토대로 했다고 하지만 설문을 받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름이 익은 사람을 대충 둘러댔으리라.
그렇다면 나에게 있어서 알고 있다, 좋아한다. 고 말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기호에 의해서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인가. 고르자면 1900년대의 세기말적 분위기와 독특한 성적매력을 표현한 ‘에곤 쉴레’와 감상문의 주제가 될 ‘알폰스 무하’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생각된다.

2. 아르누보와 무하, 그리고 그의 일생
새롭게 생겨나는 모든 미술운동이 그러하듯이 19세기말 아르누보는 순수예술뿐만 아니라 각종 실용적인 디자인과 상업적인 분야까지도 포괄했던 유행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