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불화대전 보고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2.06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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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중앙박물관견학하고 쓴 보고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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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말 좋은 기회라고 여기저기서 추천을 해주시기에 이번 전시장관람은 <고려불화대전>을 선택했다. 데이트도 할 겸 기분 좋은 마음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했다. KIAF VIP카드를 소지한 사람은 공짜로 들어갈 수 있었다. ‘움하하하하’ 기분 좋은 관람의 시작이었다. 들어서서 처음 본 불화가 ‘비로자나불도’였는데 순간 왜 선생님께서 망원경을 사용하시는지 알게 되었다. 대충보고 지나치면 몰랐을 법한 표현기법이 눈에 띄었다. 수많은 부처상들이 바글바글 그려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기겁했다. 이런 걸 스케치해가야 되는 것인가.... 도저히 30분 안에 불가능할 것만 같았다. 벌벌 떨면서 누군지 모를 작가에게 경이로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불화들은 왠지 모르게 신비로운 느낌이 났다. 장인의 손길이 느껴져서일까? 금빛이라 비싸보였던 것일까? 눈이 호강하는 느낌이라 즐거웠다. 특히 불화대전 광고 때문에도 여기저기서 많이 보았던 승려 <혜허>의 ‘수월관음도’의 실물을 보게 되어 반가웠다. 이번전시에서 최고로 이슈가 되는 메인작품이라는 말을 들었다. 특이하게도 관음보살의 광배가 큰 물방울모양이었다. 관음의 키보다 두 배는 크게 그려진 청록색의 신비한 색채가 한 층 더 그림의 분위기를 신비롭게 표현해주었다. 버드나무가지를 들고 우아하게 서있는 관음보살은 얼굴의 표현방법 때문에 더욱 빛났다. 700년이나 된 작품이라니 조금 울었지만 ‘정말 보존이 잘되었구나.’ 생각했다. 그밖에도 ‘수월관음도’들이 엄청 많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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