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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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관편견허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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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부터 책이라곤 만화책과 참고서밖에 읽지 않았고 방학숙제론 독후감이 제일 싫은 나였다. 중고등학교 시절 책을 즐겨 보는 친구들을 보면 그저 신기했고 나도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왠지 모르게 책이 어렵게만 다가왔지만 이번 레포트를 통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먼저 책을 빌리기 위해 홍도를 가서 무작정 책을 뒤졌지만 갑자기 오만과 편견이라는 책이 떠올랐다. 오만과 편견 이 책은 고등학교 떄 친구가 읽고 있었는데 제목만 보고 어려운 책이겠거니 생각했었고 그 애가 마냥 똑똑해보였었다. 대학생이 된 나이기에 어려운 책 한번쯤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에 고른 책 이였는데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고 딱딱한 내용도 아니고 오만과 편견이라는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게 연애와 결혼에 관한 소설이여서 의외였고 18세기 영국을 풍자한 내용인 것 같기도 했다.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건방지거나 거만함을 말하고 편견은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을 말한다. 자신이 남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할 때 아니면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이 나쁜 면을 갖고 있을 때 우리는 각각 오만과 편견이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사회라는 조직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인간은 사회라는 틀 속에 얽매이지 않는 다면 살아가기 힘든 사회적 존재이다. 표면적으로는 하나의 큰 틀에 모두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지만 사회의 구성원 각 각은 각자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이것은 사람의 마음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음의 절대적인 법칙과 기준은 없다. 즉, 인간의 마음은 주관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주관적인 기준이 다름으로 인해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만의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본다. 색안경의 색이 짙으냐 옅으냐 어떤 색이냐에 따라 서로에 대해 호감을 느낄 수도 있고 비호감을 느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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