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정상에서 대구를 내려다보며> 답사 보고서

소개글

<와룡산 정상에서 대구를 내려다보며> 답사 보고서 입니다.

목차

1.출발
2.와룡산에 대하여
3.방천 쓰레기매립장
4.금호강과 주변경관들
5.답사를 다녀온 후 느낀 점

본문내용

1. 출발
지리학의 이해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들과 함께 8시 30분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성서고등학교에 가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다들 늦잠을 자는 바람에 예정보다 30분 늦게 출발 하였다. 다급히 지하철을 타고 빠른 걸음으로 걷다가, 뛰다가, 와룡산 계단을 마치 영화 `추격자`를 찍는 듯이 교수님을 마구 추격한 결과 겨우 정자에서 쉬고 있는 교수님과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제 서야 겨우 숨을 고르며 답사의 목표를 생각했다. 이번 와룡산 답사는 차별침식으로 형성된 와룡산의 정상에서 쓰레기매립장을 보며 환경지리적인 인식을 가지며, 금호강 줄기와 대구시가지의 장소적 특성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답사를 통해 보아야 할 것들을 잘 생각하면서 다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2.와룡산
와룡산은 299.6m 높이로 용이 누워 있는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와룡산이라 이름 붙여졌으며 개구리소년으로 유명해진 산이다. 와룡산의 지형은 U자형인데 그 이유는 차별침식 때문이다. 대구지역은 원래 돌이 연한데 화산 열로 인해 돌이 변성되었다. 교수님 말씀으로는 변성암이 제일 강하다고 한다. 돌이 변성된 부분이 U자형으로 형성되었고, 연한 부분은 다 침식되고 강한부분만 남아 결국 U자형이 된 차별침식지형이다.
와룡산은 거의 나무 계단으로 되어있었다 .여름 방학 때 구미 금오산 주차장을 매일매일 올랐던 나는 두 달 동안 체력이 증진되었는지 초반에 교수님을 쫓아가려고 빨리 올라갔을 때 말고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올랐다. 산이 높지 않고 산책로처럼 잘 되어 있어서 가족들끼리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오르기 좋아 보였다. 때마침 그때도 날씨가 좋아 그런지, 가족들과 운동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참 많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