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래 논평
- 최초 등록일
- 2010.10.14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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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은래란 지도자의 인생을 많은 자료들로
읽어보고 논평을 써본 논평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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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 본토를 차지한 것은 모택동과 주은래이며, 이 두 사람 중에서보다 영속성이 있는 비전을 갖고 있는 사람은 주은래이다. 그는 한 마디로 말하면, 가장 유능한 정치가의 한사람이고 권력의 주체에 대해 대단히 명확한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다. 주은래는 공산주의 혁명가인 동시에 유교적인 신사이며, 철저한 이데올로그인 동시에 통찰력이 있는 리얼리스트이고, 권모술수의 투사인 동시에 타협의 기술에도 능하였다. 주은래였기 때문에 그처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허점을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pp.238~239)
1924년에 공산당과 합작 중이던 손문의 국민당에 입당했다. 이윽고 황포 군관학교의 정치부 주임 대표로 지명되었는데, 그때의 교장이 장개석이었다. 주은래의 인품에 매혹된 장개석은 그를 국민당군의 정치 주임으로 임명하고 다른 부하들과 함께 상해에 보내서 노동자의 봉기를 지도하게 했다. 주은래는 혁명가이면서도 북경에 있는 옛 성의 호화로운 배경에 조화되어, 청조(淸朝)의 대관(大官)과 비슷한 위엄과 우아한 동작을 보였다. 그런 무대에 선 주은래만 본 사람은 누구나 그를 세계 혁명과 문명의 개혁, 인간성의 개조를 위한 운동의 지도자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pp.240~243)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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