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옹호 정당한가
- 최초 등록일
- 2010.10.01
- 최종 저작일
- 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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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성애 옹호 정당한가?
1. 도입부
1995년 6월 26일 국내의 동성애자들의 단체 회원들이 함께 모여 「한국 동성애자 인권운동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결성했다. 1994년 11월에 모인 국내 첫 여성 동성애자 모임인 「끼리끼리」, 같은 해 12월에 모인 국내 첫 남성 동성애자 모임인 「친구사이」, 1995년 학보를 통해 공개적으로 모인 서울대의 「마음001」, 연세대의 「컴 투게더」(Come Together) 등 4개의 동성애 단체가 모여서 만든 이 협의회는 발족 선언문에서 “동성애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아니며, 이성애와 똑같은 독자적인 사랑과 성의 제도”라고 주장하고,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의 모욕과 비난 중지’, ‘동성애 인권운동에 대한 사회적 지원체제 마련’, ‘동성애에 대한 민주적인 교육기회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목차
1. 도입부
2. 동성애의 개념
3. 각 나라별 동성애 실태
4. 본문 및 본문 해석
5. 성경의 성에 대한 태도
6. 동성애 옹호자와 반대자
7. 타종교의 입장
8. 구약과 신약에 나타난 동성애
9. 제언 및 결론
본문내용
1. 도입부
1995년 6월 26일 국내의 동성애자들의 단체 회원들이 함께 모여 「한국 동성애자 인권운동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결성했다. 1994년 11월에 모인 국내 첫 여성 동성애자 모임인 「끼리끼리」, 같은 해 12월에 모인 국내 첫 남성 동성애자 모임인 「친구사이」, 1995년 학보를 통해 공개적으로 모인 서울대의 「마음001」, 연세대의 「컴 투게더」(Come Together) 등 4개의 동성애 단체가 모여서 만든 이 협의회는 발족 선언문에서 “동성애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아니며, 이성애와 똑같은 독자적인 사랑과 성의 제도”라고 주장하고,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의 모욕과 비난 중지’, ‘동성애 인권운동에 대한 사회적 지원체제 마련’, ‘동성애에 대한 민주적인 교육기회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의 「마음001」의 회원인 이정우(가명)군은 어느 한 잡지인터뷰에서 자신들의 모임의 이유와 주장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게이(gay)로 살아간다는 것은 ‘변태․도착’ 등 비정상적인 성적 행동은 하는 집단, 문란한 성관계를 벌이는 정신병적인 집단 등의 편견 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게이라고 선언하는 것, 즉 우리들의 용어로 ‘Coming Out`하는 것은 곧바로 모든 경제성․사회성을 잃고, 사회로부터 소외되는 것을 각오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때문에 많은 동성애자들이 자신의 동성애적 성향을 알게 되어도 이를 숨기고 불행하게 살아가거나 정신적 외상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기도 합니다. ‘마음 001’은 우선 이런 사람들이 동성애자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찾고, 정당한 사회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도와주는 모임입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동성애자 전문’을 표방하는 출판사가 탄생하기도 했다. 그 출판사는 1999년 2월 출판사 등록을 하고 최근 첫 책 ‘역사속의 성적 소수자’(케빈 제닝스 저, 김길님 역)를 발간한 도서출판 이연문화다. 사장도 동성애자, 편집장도 동성애자이다. 사장 최씨는 “나와 편집실장 양지용씨는 동성애자”라며 “지금까지 사회적 편견속에서 자신의 성정체성을 떳떳이 밝히지 못한 동성애자들을 위해, 또 사회의 선입견을 바로 잡기 위해 출판사를 냈다.”고 밝혔다. 동성애자 전문 출판사이지만 독자층은 이성애자를 겨냥해 그들의 편견을 바로 잡겠다는 것이다. 최씨는 또 “사회적 억압 때문에 통계 숫자로는 달리 나타나지만, 동성애자는 전 세계 어느 사회에서나 10%내외는 존재한다”며 “동성애 전문 출판사의 등장을 흥미 위주가 아닌, 동성애자 인권 차원에서 보아 달라”고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