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고 쿠마의 건축특성과 대표작품
- 최초 등록일
- 2010.09.28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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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켄고 쿠마의 건축특성과 대표작품 건축관
목차
I. Kengo kuma
I-I. 약력
I-II. 경력
I-III. 작품
I-IV. 수상내역
II. 대표작
II-I. Water / Glass(1995)
II-II. Hirosige Museum(2000)
II-III. Great (bamboo) wall (2002)
II-IV. Lotus house(2007)
II-V. Sinonome codan
Ⅲ. Kengo Kuma의 건축관(약한 건축 : kengo kuma)
IV. Kengo Kuma의 건축 특징
V. Kengo Kuma의 Design
IV. 건축가의 설명 및 적용 (Adobe museum)
VII. 결론
VII. 참고문헌
본문내용
켄고 쿠마는 최근 일본에서 가장 바쁜 건축가로 일본의 건축 미디어가 가장 주시하고 있는 주목받는 건축가로 물질의 물성의 연구를 꾸준히 하는 건축가이다.
대범하게 균형을 맞추려고하는 한국 건축을 좋아한다. ‘약한건축’의 저자이며 플렉서블한 건물은 즉 연약한 건축이라고 표현한다.
<중 략>
콘크리트의 가장 큰 장점은 전 세계 어디서라도 동일한 속성과 강도를 가진 콘크리트를 제작할 수 있다. 즉 보편성이다. 반면 현지에서 채취한 흙을 태양에 자연 건조시켜 만든 어도비 벽돌은 보편성과는 아주 거리가 먼 재료이다. 어도비 벽돌에 드는 흙은 건물이 세워질 부지에서만 직접 얻을 수 있다. 그 이유는 건물이 들어설 대지에서 파낸 흙으로 만든 벽돌이기 때문이다. 흙이 곧 마감재고 구조이다. 즉 건물의 뚜렷한 구분이 사라졌다. 그리고 온도와 습도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포괄하는 제반요소들도 마찬가지로 흙이라는 물질과 밀접하게 뒤엉켜 있다. 흙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지역의 재료를 사용하여 지역성을 고취 시키고 또 자연적으로는 친환경재료를 사용 했던 것이다. 이 건물이 만약 보편성이 뛰어난 콘크리트 였다고 생각해 본다면 다른 건물들과 다를바 없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석굴암도 자연적으로 습도와 온도가 조절 되도록 아주 과학적으로 설계가 되었다. 하지만 시멘트몰탈로 보수를 하고 나서 부터는 석굴암 안데 제습기등이 설치 되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주변과의 조화도 깨졌을 것이다. 켄고 쿠마는 이 건물을 설명할 때 땅을 파서 나온 우연히 흙이 벽돌의 재료와 적합했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단순히 정말 우연에 일치로 이 건물이 이렇게 태어난 것은 아닌다. 작가의 무수한 재료에 대한 연구 결과와 더불어 작가의 건축적 개념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흙은 곧 대지를 뜻하고 그 것에서 나온 재료로 만들었다는 것은 곧 건축과 땅과의 접합을 의미 하고 있다.
VII. 결론
켄고 쿠마라는 건축가는 자연의 본질을 누구보다도 많이 연구하는 사람이 었다. 재료의 사용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느끼는 건축 그리고 자연이 느끼는 건축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재료의 사용은 단순히 건물의 파사드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 건물의 성격을 결정하고 대지와 건물을 연결 할 수 있고, 사람과 건물, 더 나아가 지구와 건물을 접합 시킬 수 있다. 켄고 쿠마는 건축이라는 물질적인 모습으로 자연과 사람을 공생 할수 있게 만들었다. 그가 말 했던 것처럼 건축은 혼자서 독단적으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과의 관계를 형성해 가면서 함께 공존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 건축과 환경, Kengo kuma, 2007
- Botond Bognar 저, kengo kuma sellected works, 2005
- Architectural Record : 2005
- Interior koreas : 2006년 3월호
- Kengo Kuma 저, 약한 건축, 2009
- Space 472 , 쿠마켄고 특집 2007
- 정가영, 쿠마 켄고 공간에 나타난 재료와 구축성에 관한 연구,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