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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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와서 처음 쓰는 독후감이다. 고등학교 다닐 때에도 거의 안 쓰던 독후감 인데 대학교 와서 쓰려니 너무 어렵다. 뭘 어떡해 써나가야 할지 복잡하다. 우선 이 책의 저자는 루쉰 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아Q정전 속에는 8개의 문학작품으로 되어있었다. 일단 책을 한번 읽고 책의 내용이해를 돕기 위해서 루쉰에 대해 찾아보았다. 루쉰의 특이사항을 보니 위대한 사상가, 위대한 문학인, 혁명가로 나와 있었다. 이걸 보면서 책의내용과 연관시켜 보았을 때 대충 무슨 내용인지 알 것 같았다. 처음에 책 읽었을 때는 그냥 책 내용 그대로만 받아들여 생각 했는데 루쉰에 대해 보니 책 내용의 숨은 의미를 알 것 같았다. 일단 책을 읽을 때는 배경지식이 참 중요한 것 같았다. 이제 책 내용에 대해 적어보겠다.
먼저 광인일기에 대한 독후감이다. 일기 속 주인공은 아무런 이유 없이 마을사람들과 개마저도 자기를 해치고 잡아먹으려 한다는 피해망상증 증세를 가지고 있다. 이 피해망상증 이란 걸 말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사람들을 계몽 시키려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다시 내용을 보면 주인공은 사람들이 나를 보는 눈빛과 어린 애한테 말하는 것을 보고 난후 연구를 통해 식인행위를 한다는 걸 알아 차렸다. 어느 날 스물 안팎인 사람이 찾아 왔다. 그 사람에게 주인공은 사람을 잡아먹는 일에 대해 옳은 가를 물어본다. 그는 어물어물 하며 아니... 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늑대 마을에서는 지금도 먹고 있다고 말하고 책에도 다 써져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그 사람은 안색이 새파랗게 변하면서 눈을 크게 뜨고 말한다. “아마 있을 수도 있겠지요, 옛날부터 그래온 것이니......”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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