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건축을 작업하고 있는 건축가의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10.08.16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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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축작품연구 - `한국적인` 건축에 대한 다양한 해석에 대한 리포트
목차
첫 번째, 그가 주거공간을 바라보는 시선 속에서
두 번째, 대장정의 보건소 건축을 통해서
세 번재, 한국건축을 늘 염두해 두면서
본문내용
건축은 삶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스토리와 진정성을 가진다고 이야기하는 건축가 김승회의 작품 속에는 우리가 처음에 시각적으로 인지하는 모습에서 바로 보이지 않는 무언가 빠진듯한 인상이라든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 더해가는 재미가 있다.
유년시절을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보내면서 쌓아온 감성과 이성들, 고건축의 아름다움과 공간감에 고무되었던 시간들, 도시적 맥락에서 서울과 다른 지역이 가지는 다를 수 밖에 없는 점과 다름을 구분 지어주고자 했던 생각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그의 작품 속에서 그런것들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림 방배동주택
첫 번째, 그가 주거공간을 바라보는 시선 속에서
그림 양평주택
그가 주목하는 주거 문화의 문제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단위세대(유니트), 즉 자기 집에는 관심이 있지만, 그 바깥에는 관심이 없다. 우리 삶이 파편화되고 이기적으로 변하는 현실이다. 두 번째는 건축을 평가하는 기준이 돈과 고급스런 재료에만 있다는 것이다. 건축이 공간감이나 풍경으로 평가되지 않는 풍토다. 우리의 주거 문화라는 게 상당히 솔직하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의 욕망을 철저하게 반영하고 있는 자화상인 것이다. 슬프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세계적으로 주거공간(특히 공동주택)의 수요와 집착이 우리나라만큼 높은 나라도 없을 것이다. 그에 반해 무의미하게 반복적으로 대량생산 되어지고 있는게 지금의 모습이다. 그 현실을 인정하고, 새로운 방식이 있다는걸 직접 보여주는게 그의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는 이 사회가 원하는 주거전형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