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문학작품실제_고등_메밀꽃필무렵
- 최초 등록일
- 2010.07.16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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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교육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였음
목차
1. 단원 개관
2. 교수 ․ 학습 과정안
3. 정리
본문내용
1. 단원 개관
문학은 예술의 한 분야로서 다른 예술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문학 작가들은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과 정신적인 교류를 나누기도 하고, 때로는 시공(時空)을 뛰어넘어 다른 예술에 속하는 작품들에서 영향을 받기도 한다. 이와 함께 문학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사회의 모든 현상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그러한 것을 소재로 작품 속에 끌어들이기도 하고, 반대로 문학이 다른 사회․문화 현상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한편 최근에 이르러 디지털화된 전자 매체와 대중 매체의 발달은 문학의 창작 및 수용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문학은 책 외에도 텔레비전, 비디오, 컴퓨터, 만화, 게임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바뀌어 창작되거나 수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문학 작품을 다른 매체로 전환하거나 문학 작품과 다른 매체를 통합해 온 역사는 오래 되었다. 오래 전부터 소설을 연극이나 영화로 전환하여 표현해 왔고, 만화로 표현한 것도 오늘날의 일이 아니다. 특히「삼국지연의」의 예에서 보듯이 소설 속에 주요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넣은 것은 아주 오래 되었다. 이것은 모두 원작의 의미를 널리 전파하거나 흥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매체를 바꾸어 표현하게 되면 매체의 논리에 따라 재구성하여 표현해야 하므로, 이 과정에서는 원작과는 다른 창조가 이루어지기도 하고, 원작의 의미를 훼손하기도 한다. 그러나 매체를 전환하여 표현했을 때 원작보다 소통의 폭이 확장되고, 그 영향력이 확대된다면 그 나름의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단원에서는 이효석의 소설「메밀꽃 필 무렵」을 만화로 전환한 장르 전환의 사례를 바탕으로 문학을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활동 능력을 기르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우선 다매체 시대의 언어활동의 예로서 이효석의 단편 소설「메밀꽃 필 무렵」을 만화로 구성한 작품을 소개한다. 원작이 있다 해도 이 만화는 원작과 독립된 독자적인 작품이고, 원작을 읽지 않고 이 작품만으로도 충분히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원작의 기본 줄거리를 바탕으로 적절하게 장면화 할 사건들을 추려서 삽화로 처리하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