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잔다르크 영웅만들기
- 최초 등록일
- 2010.06.24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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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잔다르크의 영웅이미지의 창출은 나폴레옹이다. 나폴레옹의 잔다르크 영웅만들기 과정과 그 의미
목차
Ⅰ. 서론
Ⅱ. 나폴레옹과 잔 다르크
1. 잔 다르크의 시대
1) 백년 전쟁과 내란
2) 샤를 7세와 잔 다르크
2. 나폴레옹의 시대
1) 전쟁의 영웅, 나폴레옹
2) 나폴레옹의 정치수완
3. 잔 다르크와 나폴레옹의 유사점
Ⅲ. 나폴레옹, 잔 다르크 만들기
1. 잔 다르크 만들기
2. 진정한 숭배의 대상
Ⅳ. 낭만주의 물결
- 나폴레옹과 잔 다르크 이미지
1. 낭만주의 시대
2. 나폴레옹 이미지의 변화
3. 잔 다르크 이미지의 변화
Ⅵ.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이미지는 다른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받은 느낌을 말한다. 그런데 이러한 이미지는 역사를 이해할 때 사고(思考)를 방해하는 요소인 동시에 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프랑스의 두 영웅 영웅이라는 낡은 용어를 쓰는 것이 조심스럽다. 본고에서 영웅은 후세 사람들이 활약상이나 역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던 인물을 말한다. 그리고 잔 다르크, 나폴레옹을 영웅으로 만들려는 의도는 없었으나 보통의 인식상에서 이들은 영웅으로 존재한다.
, 잔 다르크와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역사를 대변하는 대표적 이미지가 되었다. 하지만 이런 이미지는 필요에 의해서 부여된 것이다.
셰익스피어는 1590년에 발표한 사극《헨리 6세》 제1 부에서 셰익스피어는 톨벗 같은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려서 잔 다르크에게 ‘점쟁이’, ‘요술쟁이’, ‘마녀’, ‘요부’, ‘갈보’ 라는 욕설을 서슴없이 퍼부었다. 또한 처형 직전의 잔을 죽음을 모면하려고 프랑스 왕족들의 이름을 들먹이며 그들의 아이를 뱄노라고 둘러대는 것으로 묘사한다. 그러나 1800년대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잔 다르크에게 극적으로 ‘프랑스 수호신’의 이미지를 부여했다. 그리고 지금의 잔 다르크 이미지 또한 프랑스의 수호자, 국민적 영웅의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 않다. 뤽 베송 감독의 영화 <잔 다르크>에서는 성녀의 이미지보다는 다분히 광적이고 중성적이며 혼란스런 잔을 묘사하였다. 그리고 영웅이 아닌 개인의 정체성을 부각시켰다. 그러나 이 영화가 현대사회에서의 잔 다르크를 완전히 대변하지 못하듯 영웅이란 잔 다르크 역시 잔의 모든 이미지를 대변할 수는 없다. 다만 주류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잔 다르크 이미지의 극적 변화는 바로 나폴레옹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런데 잔 다르크라는 한 인물에 대한 평가가 셰익스피어와 나폴레옹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각 시대상황과 필요 때문이었다. 영국과 프랑스는 백년전쟁 백년전쟁은 왕위 계승권을 두고 전단이 열리기 시작한 1337년부터 그것이 마무리된 1453년까지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서 벌어진 116년간의 크고 작은 전투를 묶어서 말하는 것이다. 이 전쟁의 발단은 프랑스의 샤를 4세가 죽자 영주들이 왕권계승원칙인 즉 샤를 4세가 아들 없이 죽게 되면 서열 2위이면서 사위인 영국의 에드워드 3세에게 왕권을 계승토록 한다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