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무지개원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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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무지개원리를 읽고 난후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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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의 추천과 선택이라는 문구를 보고, 또 그저 그런 하나의 홍보전략 이겠거니 생각했었다. 요즘 나오는 교양서적 치고, 추천도서가 아닌 게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흔하디 흔한 게 추천도서라는 타이틀이었기 때문에.
그러나 정말 시작부터 읽는 내내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느낌이 들면서, 이내 내 주위의 지인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며 깊이 수긍하고 감동하며 따라했던 처음의 다짐을 이내 잊어버릴까봐 자꾸 가방 속 한 켠에 이 책을 넣어두고 다니는 나를 발견한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나에게 더더욱 이 책을 만난 일이 소중한 이유는, 내가 바로 항상 절망과 부정적인 생각을 습관처럼 달고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걱정을 사서 하는 타입이랄까. 그래서 희망과 긍정을 이야기 하기 앞서 먼저 근심과 걱정과 우려를 말하는 습관이 있었고, 그런 나의 표정이 밝고 활기찰 리는 만무했다. 근심으로 어두운 내 표정을 보면서 엄마는 ‘젊은 애가 왜 그리 낯빛이 어둡냐’며 항상 나무랐지만,



이 책의 부제는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이다. 성공을 향한 지침서요, 자기계발서 이기 때문에 결국 이 책은 일곱 가지 실천 원리를 통해 성공하는 삶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결국 그 맥락은 한가지 인 것 같다. 바로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요, 따라서 긍정적인 마음먹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인 꿈을 품고, 자신의 성취를 긍정적으로 신뢰하고, 긍정적인 말과 습관을 길들이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면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는 필자의 주문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행복한 삶을 위한 지침서 인 것이다. 긍정적인 자아를 찾게 되면 행복한 삶이 될 것은 너무도 자명하고 매일 매일이 즐겁고 행복한 사람은 객관적인 성취와 성공과는 별개로 분명 성공한 인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성공 하는 것도 인지상정이다. 긍정이 샘솟는 행복한 삶을 원하는 사람에게, 오늘도 나를 탓하며 절망하는 젊은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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