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교수법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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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교수법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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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의 저자인 진중권 교수. 언론에 의해 소개된 그의 이름 뒤에는 항상 ‘사회적 이슈’와 ‘논란’이라는 수식어가 이어진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 또한 언론으로부터 소개된 진중권이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저자는 `아는 것이 힘`이라는 지식중심의 예전 사회와는 달리, 오늘날의 시대는 상상력에 의해 변화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오늘날에는 상상력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의 사람들은 여전히 상상력 보다는 지식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듯 한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인 대중들은 상상력을 지나치게 추상적이라고 여겨 자신과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저자는 자신의 책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상상력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려한 흔적이 보인다. 7개(비선형성,순환성,파편성,중의성.동감각,상형문자,단자론)의 키워드로 책을 풀어가려한 점이나, 여러 가지 삽화를 삽입한 점이 그러한 흔적들이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저자는 상상력을 위한 수단은 놀이라는 사실을 강조 하고 있다. 저자는 책의 전반에서 놀이를 즐겨오던 인류의 예전 모습, 즉 예술을 보여주며 상식을 뒤집은 인류의 놀라운 상상력을 보여준다. 또한 그러한 놀이와 상상력을 독자들이 체험 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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