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하하하(夏夏夏)`를 보고 {감독:홍상수, 출연:문소리,김상경,유준상,예지원)

소개글

국내영화 "하하하"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홍상수 감독의 대표적 아이콘인 술,섹스 외 인간관계를 주로 논하여 작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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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하하하>를 보고.........................................................................................

주말에 인근 극장을 찾았다. 무엇을 볼지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서 목록을 보던 중에 홍상수 감독의 바로 이 영화<하하하>를 선택하여 표를2매 끊고 극장 안으로 입장하였다.
이 영화를 보다보면 여자들은 대체로 남자배우들이 꾸미는 모습이 그게 주된 모습으로 착각한다. 이 영화 같은 모습으로 남성의 실체에 대해서 알게 된다. 그래서 홍상수 영화가 해외에서는 인정을 받으나 우리나라 여자들은 별로 인정받지 못하는 듯하다.
이렇게 진상짓을 하는 남자 배우의 말투나 행동은 조금 과장되어지진 하였으나 남성의 심리묘사는 어떤 영화보다도 잘 그려진 것 같다.

그리하여 이제는 홍상수 감독이 많은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인정받을 듯 싶다. 내가 이전까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보고 다수의 관객들이 부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여러번 보아왔으나, 이 영화를 보는 평범한 부류의 사람들이 많았음에도 계속 살짝 재밌어하는 반응에 시선이 끌렸다.

국내 감독 중 유독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하늘을 나는 제비처럼 가볍고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인간 존재의 심층에 카메라를 대고 섬세하게 접근해가는 그의 영화가 이제는 탁월한 대중성까지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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