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싱어 실천윤리학 제2장 평등과 그 함축 요약문.

소개글

피터싱어 `실천윤리학` 제2장 평등과 그 함축 요약문.

목차

제1절 평등의 근거
제2절 평등과 유전적 다양성
1. 인종적 차이와 인종적 평등
2.남녀의 차이와 남녀의 평등
제3절 기회의 평등에서 고려의 평등으로

본문내용

제1절 평등의 근거
20세기 인간의 도덕적 태도에 극적 변화가 있었고, 이에 대해 사람들은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 평등은 사정이 다른 듯 한데, 불평등, 주로 인종적인 것에 대한 변화도 마찬가지로 극적이었지만, 보다 완벽히 이루어져 세기가 바뀐 후 유럽인들의 인종 편견은 공적으론 무의미해졌다. 이렇듯 인류평등은 정치, 윤리적 정설이지만 그 의미와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일단 인종차별의 그르다는 합의에서 나아가 근거와 특정사례적용을 행하면 합의는 약해진다. 젠센과 아이센크가 인종 간 지능차이로 차별이 일어난다는 주장을 해 물의를 빚었는데, 이가 옳다면 인종차별이 정당해지는 것인가? 이는 남녀간 차이연구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이에 대한 또다른 문제는 차별시점/차별수정 조치인데, 평등원칙에 따라 소수민족 우대를 해야 한다는 주장과 이에 반하는 주장으로 종족 차이없이 모든 것을 동일히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하기 위해선 인간평등주장에서의 목적과 정당성의 명백화가 필요하고, 따라서 그에 대한 지지기반이 되는 윤리학적 근거 탐구가 필요하다.
우리가 인종/성별 관계없는 평등을 말할 때, 그 주장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평등반대자들은 능력, 지식, 인성차이로 인해 결국 모든 인간이 평등하지 않다는 것을 지적해 왔다. 이러한 것은 너무도 많고 또한 사실이기에 반박하기란 힘들어 보인다. 롤즈는 저서 ‘정의론’에서 ‘영역성질’을 채택하면 평등을 합리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덕적 인격(탈도적적에 반하는 개념의)은 모든 인간이 똑같이 소유한 성질로, 도덕적 인간이 된다면 정의감을 가져 호소가 가능하고, 이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 하였다. 또한 그것이 인간평등의 근거라 주장했는데, 이는 상호이익적 합의 하의 계약론적 전통으로써 정의에 접근해 나온 견해이다. 이와 같은 주장엔 문제가 있는데, 도덕적 인간성을 가지는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기에

참고 자료

피터 싱어, `실천윤리학`, 철학과 현실사, 19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