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구 교수의 일본이야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3.14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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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현구 교수의 일본이야기 감상문에 대해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1. 소 개 [紹介]
2. 공 감 [共感]
3. 감 상[鑑賞]
본문내용
1. 소 개 [紹介]
‘일본’에 관한 책. 하면 떠오르는 것은 중학교 때 논술시험 대비로 읽은 미국의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가 쓴 ‘국화와 칼(1946作)’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작가 루스 베네딕트가 일본에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걸 감안하면 당시 최고의 인류학자답게 제한된 상황에서 정말 잘 분석해냈구나 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 일본, 일본인을 ‘국화와 칼’로 상징화 시킨 것 자체가 의미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김현구 교수님의 ‘일본이야기’는 교수님의 경험담을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헤친다. 이 책은 감정적이고 피상적인 관찰에 머문 기존의 일본 관련사들과는 다르게 재미와 깊이를 고루 갖춘 탁월한 일본 입문서이다. 특히 우리 주위에서 이야기되지만 늘 모호하다고 여기고 있는 일본적 특징을 연원을 따지면서 재미를 갖춰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고 있다.
2. 공 감 [共感]
사실, 처음 보았을 때는 화가 나기도 했던 책이다. 이유인즉 일본에 대해서 너무 옹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 중에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일본의 전국을 통일한 세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코가와 이에야스에 대한 짧막한 구절이다. 만약 사과나무에 사과를 따야 한다면 세 사람은 어떻게 했을까.
오다 노부나가는 사과가 안 떨어진다며 화를 내며 직접 딸 것이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어떠한 꾀를 내서든 방법을 가리지 않고 딸 것이며,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사과가 떨어지기를 기다렸을 것이다. 성격이 불같은 오다 노부나가는 용장이며,
참고 자료
김현구 교수의 일본이야기/김현구저/창비/2009.9/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