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맹자(孟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1.16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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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맹자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마지막 단락은 초등교육에서 『맹자』를 적용해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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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맹자의 이름은 ‘가’이며 호는 ‘자거’ 혹은 ‘자여’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 호들은 확실치 않다. 맹자의 생졸연대는 확실히 알기 어렵다. 지금의 산둥성 쪼웃셴현에 있었던 추에서 출생하였다. 맹자는 공자의 유교사상을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문하생에게서 배웠다. 어릴 때 현명한 어머니 밑에서 자라났으며 맹모삼천지교가 그 어머니에 관련된 일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제후가 유능한 인재들을 찾는 전국시대에 배출된 제자백가의 한 사람으로서 맹자도 각국을 자신의 뜻을 알리며 돌아다녔으나, 자기의 주장이 채택되지 않자 고향에 은거하였다. 제후가 찾는 것은 부국강병이나 외교적 책모였으나, 맹자가 내세우는 것은 도덕정치인 왕도였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이다.
이 책은 <양혜왕> <공손추> <등문공> <이루> <만장> <고자> <진심>의 총 7편으로 되어있다. 『맹자』는 맹자의 사상과 언행을 그대로 담고 있지만 이는 맹자가 직접 서술한 것이 아니며 맹자의 말을 모은 후세의 편찬물이다. 조공무의 군제독서지의 10권에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지금 그 책에 기재된 대로, 맹자가 제후들을 만난 것을 고찰하면 모두 시호를 써서 제선왕, 양혜왕, 양양왕, 등정왕, 노평공 이라 칭하였다. 대저 죽은 뒤에라야 시호가 있는 법이니, 맹자가 아무 탈이 없는 때에 제후들을 보고 시호를 일컬은 일은 있을 수 었다. 또 혜왕 원년에서 평공의 죽음까지는 무릇 77년이나 된다. 맹자가 처음 뵈었을 때 혜왕이 지목하여 말하기를 늙은이라 하였으니 이미 늙었을 것이며 절대로 평공의 죽음을 보지 못하였을 것이다. 뒷 사람들이 추가하여 그렇게 한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이 글들은 맹자 스스로 저작한 것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안에는 맹자의 사상이 생생히 살아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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