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식론(제9,10권) 감상
- 최초 등록일
- 2010.01.01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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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report
*과목명: 동서양의지혜
*성유식론(제9,10권) 감상
목차
성유식론 제9권
성유식론 제10권
감상
본문내용
감 상
사실 이 글을 두 번 정도 읽어보았지만, 전체적인 흐름만 파악했을 뿐,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잘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고,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중요한 부분이 아닌, 내가 이해하는 내용임을 먼저 밝히겠다. 주석도 너무 많고, 단어도 사전에조차 나오지 않은 단어들이 많아서 읽는데 어려웠고, 이해하기는 더더욱 힘들었다.
성유식론 제 9.10권은 유식의 참다운 성품을 다지는 5단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이 5단계를 모두 거치면 부처님과 같은 유식의 양상을 띠게 된다.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했다.
성유식론 제 9권에서는 유식을 깨달아가는 5가지 단계 중에 자량위와 가행위, 통달위, 수습위를 다루고 있는데, 그에 대한 내용도 아주 많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들도 너무 많아서 이 중에서 내가 이해한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유식을 깨달아가는 가장 첫 번째 단계인 자량위는 유식의 의미에 대해서 이해를 시작하는 단계로써 번뇌장이라는 장애에 의해 무너지기가 쉽다. 번뇌장은 쉽게 말하면 안 좋은 것으로써 유식의 성품을 알아가는 데 장애가 되는 것들을 말한다.
자량위에서 유식을 깨달아가는 수행의 양상에는 복덕과 지혜로 크게 분류가 되는데, 이 중에는 자신을 이롭게 하는 것과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있다.
번뇌장을 무찌르기 위한 세 가지의 마음을 알려주고 있는데, 책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첫째는 자만하지 말라는 것이고, 둘째는 너무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라, 셋째 역시 포기하지 말라는 마음이다. 어렵다고 포기하거나 너무 자만하는 것은 어디에서는 가장 안 좋은 장애로 나타나는 것 같다.
이제 두 번째로 가행위의 양상이 있는데, 가행위는 자량위에서 조금 더 유식의 참다운 성품을 알아가는 단계로 역시 장애에 쉽게 무너지게 된다.
세 번째 단계인 통달위는 말 그대로 통달하는 것인데, 어떤 인식대상에 대해서 더 이상 얻는 지혜가 없는 단계를 말한다. 이 통달위는 처음으로 도리를 비춘다 하여 견도라고도 이름 한다.
참고 자료
성유식론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