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론 `시초축적`

소개글

마르크스 의 자본론중 '시초축적'요약본 입니다

목차

자본론 제1권 ‘시초축적’
자본주의의 원시적 축적과 그 결과는 역사적인 필연일까?

본문내용

이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시초축적’에 대해 간략하게 정의하자면 ‘시초축적’이란 ‘생산자와 생산수단 사이의 역사적인 분리과정’ 으로 볼 수 있다. 사실상 폭력을 이용해서 빼앗는 것을 경제학적 이론으로 부드럽게 설명하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인 과정에 대한 설명을 뒷받침 하는 전형적인 사례를 마르크스는 영국의 역사적 사건을 통해 얘기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농노제도가 14세기 말에 사실상 소멸하였다. 당시에는 주민의 압도적 대다수가 그리고 15세기 말에는 그보다 더 많은 수가 자영농민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15세기의 거의 마지막부터 봉건 가신제도는 무너지기 시작했다. 대봉건영주의 대항, 왕권의 주권 획득 노력 등으로 인해 농노들은 자신들의 생산수단인 토지에서 축출당하기 시작했고 농노들은 자신의 노동을 파는 프로레탈리아가 되어 생존을 위해 노동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스튜어트 왕가의 부흥 뒤에 토지소유자들은 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약탈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정부는 부자들을 더욱 부자로 만들어 주었다. 마르크스는 이러한 야만적인 방법들이 목가적인 방법이며 자본주의적 농업을 위한 무대를 마련해 주었다고 설명하였다.

참고 자료

자본론/칼맑스/김수행 역/비봉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