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제국을 보고 나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2.17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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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제금융론 강의시간에 접하게 되었던 SBS스패셜 쩐의 제국은 현재 세계의 금융시장의 심각성에 대해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피자배달부가 된 금융설계자를 비롯한 자녀들을 데리고 모텔생활을 전전하며 살아가고 있는 전 상류층들 까지 직접적으로 보여주어서 더욱더 현실상황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거의 두 시간동안 보았던 1-2부는 세계금융시장에 관심을 가지도록 만들어 주었다.
과거에는 금융이라는 것 자체에 큰 관심이 없었고 또한 그런 것조차 불필요하였다. 돈을 구하기위해서 생산을 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돈을 배당받았기 때문이다. 허나 현재는 돈이 돈을 만들어내는 매트릭스 세대가 온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시골 농민들은 이러한 현대금융을 도박이라며 다단계사기라며 비하한다. 그러나 이렇게 비하하더라도 시골에서 농사만 하는 농민이나 식당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나 모두 이러한 현대금융의 미로 속에 빠져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금융의 복잡한 구조로 세계는 지금 집중을 하고 있다. 먼저 1부의 머니파티의 승자와 패자에 대해서 만든 내용을 보았다. 여기서 보면 한 시골마을의 한 촌부가 평생 모은 재산을 이름도 잘 모르는 금융상품 구조화 채권에 투자하게 됨으로써 날리게 되었다. 미국의 첨단금융의 산실인 월스트릿의 몰락이 우리나라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로써 보여준 미국 멤피스에 살고 있는 마이클의 파산은 미국의 집 담보대출로 고가의 주택을 30만원에 소유하게 되었으나 그 주택을 유지시킬 수는 없었다. 대출한 1억을 갚을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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