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의 운동을 할 때 왜 2시간 30분 전에 식사를 해야하는가
- 최초 등록일
- 2009.12.09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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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시간의 운동을 할 때 왜 2시간 30분 전에 식사를 해야하는가?
일반적으로 우리가 운동을 할 때 식사 후 바로 운동을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장시간 운동을 할 경우 식후 2시간 30분 뒤가 가장 적당하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소화란 무엇이며 어떤 원리로 이뤄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소화란 무엇인가?
식물은 자신의 체구성과 생활 활동에 필요한 모든 물질을 무기물과 태양의 빛에너지로부터 체내에서 직접 합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외로부터 유기물을 섭취할 필요가 없고, 모든 무기물(물, 각종 무기염
목차
1.소화란 무엇인가?
2. 식사 후 2시간 30분 뒤에 운동을 실시해야 하는 이유
본문내용
1.소화란 무엇인가?
식물은 자신의 체구성과 생활 활동에 필요한 모든 물질을 무기물과 태양의 빛에너지로부터 체내에서 직접 합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외로부터 유기물을 섭취할 필요가 없고, 모든 무기물(물, 각종 무기염, 각종 무기질소화합물, 이산화탄소 등)을 뿌리와 잎에서 흡수하여 체내 각처에 이동시켜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식물에서는 소화라고 부르는 기능은 없습니다. 그러나 동물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유기물(탄수화물·지질·아미노산 등)을 무기물로부터 직접 합성하는 능력이 없으므로 이들을 체외로부터 섭취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몸 밖으로부터 음식물의 형태로 섭취하는 유기물 가운데는 분자량이 매우 작아서 그대로 흡수될 수 있는 것도 있으나, 대개는 분자량이 커서 그대로는 흡수될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은 음식물을 구성하는 물질 가운데 포도당이나 각종 아미노산은 분자량이 작아서 그대로 소화관에서 흡수할 수 있으나, 녹말이나 단백질과 같은 고분자(高分子) 물질은 분자량이 대단히 커서 분해되지 않고는 흡수할 수 없습니다. 소화라는 것은 이러한 고분자 물질을 흡수 가능한 저분자 물질로 분해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 분해 과정에는 반드시 물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소화라는 것은 화학적으로 고분자 물질의 가수분해(加水分解)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