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산업 칼럼
- 최초 등록일
- 2009.12.05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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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전시산업 칼럼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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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굴뚝 없는 황금산업. 많은 전시강국으로 인해 그 잠재력이 입증되면서, 새로운 21세기 유망산업으로 떠오른 전시산업을 빗댄 말이다. 여러 산업에 쉽게 붙는 수식어지만, 전시회가 한 국가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하나씩 따져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전시산업의 최강임을 자부하는 독일의 경우, 전시회를 통해 평균적으로 GDP의 약 1%인 24조원 달러획득과 23만 명의 고용창출, 총 교역량의 60~70% 성사 등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를 누리고 있다. 또한 전시회 참가 바이어의 통상적인 지출액은 일반 관광객의 약 2.4배로, 해외 바이어 1명이 21인치 컬러TV 14대 수출액, 3명이 1,500cc 승용차 1대 수출액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그 밖에도 전시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수출촉진 효과가 크고 국내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효과를 창출한다.
2007년 기준 전시회로 인한 한국의 경제효과는 총 GDP의 약 0.17%(1조 4,000억원)로 추정되며, 고용 창출 및 외화가득률 면에서 일반 제조업을 능가하고 있다. 개최 수도 2000년 132회에서 2005년 336회, 2007년 354회, 2008년 360회(추정)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고, 2008년 9월에는 ‘전시산업발전법’을 발효하는 등 정부도 전시산업 육성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2012년 전시산업이 GDP의 0.28%(32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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