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편견해소를 위하여 (정신분열, 정신장애)
- 최초 등록일
- 2009.12.02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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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학과 정신재활관련 과목 수강시 제출했던 레포트입니다.
정신장애인에 관한 각종 사례를 우리 주변에서 살펴보고 조사한 것에 대한 자신의 느낀 점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극복방안 등을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관련된 자료들을 찾아보다 현재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주위사람들의 편견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었던 일들에 대한 글을 읽어보게 되었다. 어떤 사람은 대학에서 만난 친구와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도 하며 잘 지내다가 그 친구가 자신의 병에 대해 소문을 듣고 난 뒤,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고 마치 전염병에 걸린 사람 취급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 글을 읽어내려 가면서 더욱 가슴이 아팠던 것은 친구가 무시하고 전염병에 걸린 사람 취급당해도 그저 혼자 참을 수밖에 없는 그 사람의 입장이었다. 글쓴이는 일단 화를 내게 되면 미쳤다고, 공격적이라고 소문이 퍼지고 편견만 더 심해지기 때문에 절대 화내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참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상대편이 나를 무시하고 병자취급하면서 모욕적인 말을 해도 화를 낼 수 가 없다. 화를 내게 되면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것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하게 된다. 당연히 화를 내야하는 상황에서도 오해받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처럼 화도 내지 못하고 참아야하는 일이 얼마나 많을 까 생각해보았다. 어떤 사람이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 그 장애 때문에 그 사람 자체를 보지 못하고 마치 장애가 그 사람의 전부인 것처럼 보게 되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정신장애인이 화를 낸다면 그것은 단순히 감정이 상한 일이 있어서 화를 낸다고 보지 못하고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화를 낸다고 생각하게 된다. 사람들의 편견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러한 단단한 세상의 편견 속에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그 벽에 부딪치며 혼자 묵묵히 감내하고 있을 그 많은 감정들이 얼마나 힘들었을 지를 생각하니 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나에게도 자리 잡고 있을 정신장애인에 대한 수많은 편견들에 대해 반성을 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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