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다다오_꿈의무대(아와지 유메부타이)-재생과 치유의 공간

소개글

안도 다다오의 한신-고베 지역의 재생 프로젝트 중 하나인 유메부타이는 간사이 공항의 토사 채취지였던 아와지시마의 재생을 위한 프로젝트로 28ha에 달하는 넓은 토지에 국제회의장, 호텔, 공원, 식물원 등의 시설을 갖춘 종합 리조트 시설이다.
유메부타이는 1995년 1월에 일어난 한신 대지진으로 예정보다 2년 늦어진 200년에 문을 열었다. 지진으로 호텔의 건설 예정지 아래에 단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호텔 건설장소를 포함해 전체 구성과 디자인의 전면적인 변경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당초 호텔 건설 예정지는 세계의 국화가 심어진 100개의 화단, 백단원이 되었다.
유메부타이에서 가장 잘보이는 경사면에 위치한 백단원은 지진의 희색이자 6000명 남짓의 이름이 새겨져 백단원 전체가 진홍을 위한 헌화단상으로 그리고 캐스케이드(대계단)으부터 흐르는 물은 맑은 폭포로 화단 전체가 지진 재해의 모뉴멘트가 되어있다.

직접 찍은 답사사진 포함

목차

◆ Richard Meier의 Getty Center
아와지유메부타이(꿈의무대)에서의 안도 다다오의 건축관

본문내용

안도 다다오의 한신-고베 지역의 재생 프로젝트 중 하나인 유메부타이는 간사이 공항의 토사 채취지였던 아와지시마의 재생을 위한 프로젝트로 28ha에 달하는 넓은 토지에 국제회의장, 호텔, 공원, 식물원 등의 시설을 갖춘 종합 리조트 시설이다.
유메부타이는 1995년 1월에 일어난 한신 대지진으로 예정보다 2년 늦어진 200년에 문을 열었다. 지진으로 호텔의 건설 예정지 아래에 단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호텔 건설장소를 포함해 전체 구성과 디자인의 전면적인 변경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당초 호텔 건설 예정지는 세계의 국화가 심어진 100개의 화단, 백단원이 되었다.
유메부타이에서 가장 잘보이는 경사면에 위치한 백단원은 지진의 희색이자 6000명 남짓의 이름이 새겨져 백단원 전체가 진홍을 위한 헌화단상으로 그리고 캐스케이드(대계단)으부터 흐르는 물은 맑은 폭포로 화단 전체가 지진 재해의 모뉴멘트가 되어있다.

호텔에서 유메부타이로 연결된 통로에는 안도 다다오의 설계도가 전시되어 있다.
유메부타이라는 광대한 프로젝트는 이런 한장한장의 스케치에서 시작되었다.

유메부타이(꿈의 무대)는 안도 다다오의 대작이다. 쉽게 말하면 안도 다다오 건축물의 모든 기법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하나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해두는 것도 좋겠다. 연면적 3만평에 달하는 거대한 건축물군으로 안도 다다오의 마스터플랜으로 국제회의장, 호텔, 식물원, 야외극장등이 세워졌다. `건축군` 또는 하나의 `작은 도시`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만한 규모의 공간이다. 지금까지 안도 다다오가 시도한 다양한 건축어휘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마치 여러 곳에 만들어놓은 작품들을 한곳에 옮겨놓은 듯 한 기분마저 들 정도다.
그래서 미국 LA.에 있는 Richard Meier의 Getty Center와 비교가 되는 `건축`으로서, 거의 한 사람의 건축가에 의해서는 다뤄지기 힘든 큰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