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신화.ppt

소개글

이 작품은 김시습이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로 알려진 금오신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금오신화는 만복사저포기, 이생규장전, 취유부벽정기, 남염부주지, 용궁부연록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금오신화의 특징과 공통점, 구조적 특징과 의견에 대해서 조사하였습니다. 금오신화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거나 궁금하신 분, 그리고 발표가 있으신분에게 좋은 자료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1. 김시습
2. 금오신화란
3. 한국 최초의 소설 금오신화
4. 금오신화의 작품
5. 만복사저포기
6. 이생규장전
7. 취유부벽정기
8. 남염부주지
9. 용궁부연록
10. 금오신화 다섯 작품의 공통점
11. 금오신화의 특징
12. 금오신화의 구조적 특징
13. 금오신화에 대한 의견

본문내용

김시습은 세종 10년인 1435년, 서울의 한 무반 가문에서
태어나 성종 24년인 1493년에 무량사라는 절에서 생을 마쳤다.
호는 매월당, 동봉으로 생육신의 한 사람이다.
어려서 재주가 뛰어나 장래가 촉망되는 수재였으나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 소식을 듣고 비분강개하여 공부를 접고
평생 방랑하며 벼슬에 나가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신진 사림과
훈구 귀족 세력 사이의 정치적 갈등은 더욱 치열해져 갔다.
자신의 뜻과는 어긋나고, 알던 친구들은 죽고, 새로 알게 된 사람들과는 친해지지 못해
아무도 자신의 뜻을 알아주지 못하는 세계에서 그는 타협하지 않기 위해 산수 사이를
떠돌 수 밖에 없었다. 사상적으로는 유교와 불교와 도교를 두루 섭렵한 박학한 학자였고,
시와 문장이 뛰어난 문인이었지만 그의 삶은 불우할 수 밖에 없었다. <금오신화>에서
김시습의 비극적 세계 인식은 현실과 어긋난 그의 삶에서 빚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梅月堂 매월당
金鰲新話 금오신화란
모두 5편이 전하는데 인간과 귀신의 만남, 저승세계와 용궁으로의 여행을 소재로
인간 삶의 문제를 다룬 전기소설이다. ‘금오’는 경주 남산의 금오봉, 혹은 남산을 가리킨다.
경주 남산을 금오산이라 부르게 된 것은 당나라 때 시인 고운이 신라의 최치원에게 준 시에서 “내가 듣자니 동해에 세 마리 금오(金鰲)가 있어, 금오가 머리에 산을 이어 높디 높다 하네”라고
한데서 비롯된다고 한다. 본래 금오는 중국인의 신화적 상상체계에서 동해의 봉래산을
떠받치는 존재였는데, 우리나라가 중국의 동방에 있으므로
우리나라 전체를 금오와 연관시키기도 하였다.
‘신화’는 새로운 이야기란 뜻이다. 전등신화와 같이
당시에 읽히던 기존의 전기소설과는 다른 소재와 발상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엮었다고 밝힌 것이다.
한문고전에서 신은 혁신을 뜻하며, 기존의 가치를 해체하고
권력화 된 사상체계에 저항하는 의지를 반영한다.
조선 명종 윤춘년(尹春年) 목판본
한국 최초의 소설 금오신화
전기는 기이한 이야기를 전한다는 뜻을 지닌 말이지만,
문학적인 수식에 힘써 의도적으로 창작한 작품이라는 요건까지 갖추어야 전기로 인정된다.
그러나 전기는 문학갈래로서의 기본 성격이 설화의 관련된 소재를 가져왔어도
자아와 세계의 대결방식을 전에 볼 수 없던 것으로 구현했다.
때문에 최초의 소설이라는 의의가 성립된다.
<금오신화>의 전기성은 첫째로, 기이성이다.
즉, <만복사저포기>와 <이생규장전>은 사람과 명부의 귀신 사이의 기이한 이야기이며,
<취유부벽정기>는 사람과 신선 사이의 기이한 이야기이다.
<남염부주지>는 사람과 염라대왕, <용궁부연록>은 사람과 용왕 사이의 이야기이다.
둘째로, 염정성이다. <만복사저포기>와 <이생규장전>은 비록 사람과 귀신 사이일 망정
서로의 진실한 사랑을 다룬 염정류이다.
한국 최초의 소설 금오신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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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섭, 김시습 시선집, 학문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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