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토플러 `불황을 넘어서`를 읽고 난 후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11.09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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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 `불황을 넘어서`를 읽고 난 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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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IMF 이래 최고 원-달러, 원-엔 환율 기록’ ‘사상 최대 경상수지 적자’ ‘세계 평균 경제성장률 0% 성장 예상’ ‘세계에 다시 1930년대의 대공황이 찾아왔나?’
이 같은 헤드라인은 08년 미국 발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지금까지 신문지상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내용들이다. 신용이 없는 고객에게 집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시작된 미국 금융 위기는 세계에 금융계와 경제계를 강타했고 리먼브러더스 파산, AIG 부실에 따른 정부로부터 공적 자금 수혈, 미국 자동차 업계 빅3 경영 악화 등 수많은 기업에게 후폭풍이 되었다.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GDP의 과반 이상을 훨씬 웃도는 수출의존국인 우리나라는 세계경기침체 및 미국의 경기침체로 수출의 길이 막히게 되어 경기가 침체됐다. 마치, 미국이 감기로 인한 재채기 할 때 우리나라는 몸저 드러눕는 꼴이 되어버렸다. 이런 경기 불황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는 불황을 극복하고 또한 이번 금융위기와 같이,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어떻게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을지 혜안을 얻기 위해 나는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불황을 넘어서’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워낙 앨빈 토플러는 ‘부의 미래’라는 저서로 유명해서 익히 알고 있었으며 상경계열을 공부하고 있는 나로서는 한번쯤은 앨빈 토플러의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배워볼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이 책을 읽어봤다. 독자서평을 보니 이 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이 뚜렷이 대비됐는데 부정적인 이유를 꼽아보자면 이 책은 1975년대 작이며 그 당시로부터 지금은 30년 넘게 세월이 흘렀는데, 불황이라는 현재 경제 상황 때문에 출판사에서 출판부수를 늘리기 위해 다시 재판했다는 것이다. 물론 나도 책을 읽으면서 당시의 상황이 현재(08, 09년)가 아님을 짐작했지만 그래도 읽는 내내 감탄했던 것은 당시의 75년도 작가의 눈으로 내다본 미래의 모습이 현재, 많은 부분이 일치한다는 점이었다. 예로 들어, 당시 토플러는 ‘정부의 중앙집권화 된 통치 시스템으로는 앞으로 더욱 다양화, 복잡화되는 사회를 통제할 수 없을 것이며 따라서 중앙집권화 된 시스템을 지방으로 분산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주정부, 영국의 스코틀랜드와 웨일즈 등의 자치정부 사례를 예로 들었었다. 현재 우리나라를 보면, 흔히들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일컫는 지방자치제도를 제도화한 역사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당시의 작가의 눈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얼마나 예리했는지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아래에서는 이 책을 통해 토플러가 밝힌 내용 중 우리에게 의미 있는 내용들을 요약해 볼 것이며,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나의 느낌을 적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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