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중용장구서> 해석
- 최초 등록일
- 2009.09.24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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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문 <중용장구서> 해석
목차
8. 中庸章句序 (중용장구서)
본문내용
8. 中庸章句序 (중용장구서)
中庸은 何爲而作也오 子思子ㅣ 憂道學之失其傳而作也시니라
중용은 어찌해서 지음인고
자사선생이 도학의 그 전함을 잃을까 근심이 되어서 지으심이니라
蓋自上古로 聖神이 繼天立極하야 而道統之傳이 有自來矣ㅣ라
대개 상고로부터 성신(성인으로서 신비로운 분이라는 뜻)이 하늘을 잇고 극을 세우니 도통의 전함이 이로부터 옴이 있느니라
其見於經則允執厥中者는 堯之所以授舜也ㅣ오
그 경(서경)에 나타난 즉 미덥게 그 중을 잡는다는 것은 요임금이 써 순임금에게 전수한 바요
人心은 惟危하고 道心은 惟微하니 惟精惟一이라사 允執厥中者는 舜之所以授禹也ㅣ니
사람의 마음은 오직 위태하고 도의 마음은 오직 미미하니 오직 정미롭고 오직 한결같이 하여 미덥게 그 중을 잡는다는 것은 순임금이 써 우임금에게 전수하신 바니
堯之一言이 至矣(而)盡矣어시어늘 而舜이 復益之以三言者는 則所以明夫堯之一言이 必如是而後에 可庶幾也ㅣ라
요임금의 한 말씀(윤집궐중)이 지극하고 다하셨거늘 순임금이 다시 세 가지 말(인심유위 도심유미 유정유일)로 더한 것은 즉 무릇 요임금의 한 말씀이 반드시 이와같이 한 뒤에 가히 거의 밝힘이니라
蓋嘗論之컨대 心之虛靈知覺이 一而已矣로대 而以爲有人心道心之異者는 則以其或生於形氣之私하며 或原於性命之正하여 而所以爲知覺者ㅣ 不同이라 是以로 或危殆而不安하고 或微妙而難見耳라
대개 일찍이 논하건대 마음의 허령(虛靈 ; 마음이 잡념없이 영묘함)하고 지각(知覺 ; 알아서 깨달음)함이 하나일 따름이로되 써 사람 마음과 도의 마음이 다름이 있는 것은 곧 써 형기의 사사로움에서 나오며 혹 성명의 바른 데서 근원해서 써 한 바 알아서 깨닫는 것이 같지 않기 때문에 이로써 혹 위태롭고 불안하고 혹 미묘해서 (道心을) 보기가 어려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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