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9.07.1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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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락사에 대한 의력을 피력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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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씨 인사이드 (The Sea Inside). 안락사를 주제로 한 영화로, 6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이 영화는 스페인에서 있었던 실화를 주제로 하는데, 이 영화의 궁극적인 주제는 안락사에 대한 감정적인 호소인 듯 하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상선 정비사였던 라몬 샴페드로는 25세 때 몸을 다친 후 스스로 표현하기를, 30년 가까이 비참한 삶을 살아 왔다. 그는 안락사를 원했지만, 80% 이상이 가톨릭 신자인 스페인의 법정과 유럽인권재판소에서 그의 의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그의 여자 친구가 다량의 수면제를 주어 자살을 돕는다는 것이다. 이 영화로 인해 실제 2004년 스페인에서는 안락사에 대한 사회적 환기와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2007년 3월 이 영화가 개봉된 바 있는데, 영화를 본 관객들의 인터뷰에서도 주인공 라몬에게 동정심을 느끼고 나아가 안락사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안락사를 논의하는 때에 찬성 측과 반대 측의 입장을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죽음을 선택하는 자유의지 존중과 생명의 존엄성이 될 것 이다. 찬성 측 주장의 근거 사례들의 대부분은 영화 씨 인사이드의 주인공 라몬과 같이 환자는 육체적이거나 정신적인 지독한 고통 속에 있으며, 수술을 포함하여 온갖 종류의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결국 환자는 최후의 선택으로 안락사를 희망한다는 것이다. 이 때에 오랫동안 자신을 돌보아 준 의사와 안락사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었고, 의사의 도움을 받아 안락사하길 원해야한다는 전제조건을 포함한다면 완벽하다.
먼저 필자의 종합적인 견해를 제시하겠다. 위에 언급한 이러한 사례는 살아있게 하는 것이 오히려 생명의 존엄성을 해치는 심각한 경우로 필자 또한 이러한 경우 안락사를 검토해 봐야한다는 입장이다. 즉 자발적 직접적 적극적 안락사내에서도, 더 이상 회복이 불가능하며, 극한의 고통 속에 있고, 이를 완화시킬 방법이 없으며, 환자의 이성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때에 환자의 판단은 타인으로부터 종용된 것이 아니어야하고,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결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하지만 과연 이런 극한의 경우가 안락사 찬성자들에 의해 안락사를 희망하는 환자들의 일반적인 사례로 제시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예외의 경우로 인정, 시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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