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과 자원전쟁 - 이라크전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9.07.12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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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목은 `인권과 자원전쟁`이고, 부제는 `이라크전을 중심으로`입니다.
자원으로 인한 전쟁 비화와 그 과정에서의 약소국민의 인권유린과 주권 침해에 대해 쓴 글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석유와 현대문명
A. 인간의 생존과 석유자원
B. 유가로 인해 출렁이는 경제
Ⅲ. 미국의 석유 쟁탈전
A. 미국의 전쟁 목표
B. 특수 이익집단에 조종되는 워싱턴
C. 미국의 이라크 주둔
D. 충격과 경외
E. 이라크 내 저항과 학살
F. 포로수용소의 학대사건
Ⅳ. 결론 : 미국의 예상과 다른 전후 상황
본문내용
Ⅰ. 서론
이라크전쟁은 2003년 3월 20일, 미국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시작되어 5월 1일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전쟁은 예상보다 일찍, 그리고 미국의 일방적인 승리로 귀결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전쟁이 끝났는데도 미국은 아직 이라크 수렁에 빠져있는 것이다. 이라크 내의 저항도 계속 되고 있고, 전쟁의 명분도 의심을 받고 있고, 이라크의 전후 재건 또한 난관에 봉착해 있다. 왜 아직까지 미국은 이라크를 포기하지 못하는가? 과연 미국은 이라크를 포기할 수 있는가?하는 문제는 미국이 “왜 이라크를 공격하였는가?”하는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
이라크는 걸프전 이후, 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유엔의 혹독한 경제 제재조치로 공중 보건, 식수, 교육, 식량 등의 문제가 심각하게 악화되어있었다. 상황을 완화시키고자 식량-석유 교환 프로그램을 시행했지만, 황폐해진 이라크를 복구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부시행정부는 이라크를 침략하기 위해, 처음에는 알 카에다 연계의혹에서 후에는 독재정권에서의 이라크 해방으로 바꾸었다.
이런 미국의 무리한 침략행위는 이라크의 석유부존자원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석유가 석탄이후 가장 효용성높은 에너지원이라는 것이 입증된 이후, 중동 산유국들은 서방의 이해에 따라 정치적으로 혼란을 겪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는 이 지역 국민들일 것이다. 정치적으로 자주성을 잃고, 안정적인 석유 자원 착취를 위해 서방세계는 자국내 민주주의 논리와 달리 독재자를 비호하고, 경제적인 지원과 군수물자지원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인간이 그토록 갈망하는 석유자원과 현대 문명과의 관계를 짚어보고, 이라크전을 통해 미국의 석유쟁탈전양상과 이라크전으로 인한 이라크의 현황에 대해 살펴보겠다.
Ⅱ. 석유와 현대문명
A. 인간의 생존과 석유자원
20세기의 문명이 시작되면서 석유는 다른 여러 자원들과 달리 아주 독특한 지위를 차지해왔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진 자동차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면서 석유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참고 자료
김동춘,『미국의 엔진, 전쟁과 시장』(서울:창비, 2004)
김재명,『석유, 욕망의 샘』(서울:프로네시스, 2007)
찰머스 존슨, 안병직 역『제국의 슬픔』(서울:삼우반, 2004)
이광일,『끝나지 않은 전쟁』(서울:초당, 2004)
우해영, 「부시행정부의 이라크 정책에 관한 연구」『숙명여자대학교 석사학위 논문』(2007)
『미군 발포에 민간희생 속출』(국민일보 2003.04.01)
『이라크 갈수록 혼미, 곳곳서 충돌』 (프레시안 2003.12.17)
『미군 포로학대 파문 확대...개까지 학대 』 ( SBS TV 2004.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