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헤스 - 바빌로니아의 복권
- 최초 등록일
- 2009.06.29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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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르헤스의 작품 중 `바빌로니아의 복권` 감상문
목차
1. 줄거리
2. 이해 및 감상
본문내용
1. 줄거리
- ‘나’란 사람은 바빌로니아의 모든 사람이 그러했던 것처럼 총독이었으며, 노예였으며, 전능함과 수치를 경험하였고, 감옥 생활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나’는 어느 날 그리스인들이 알지 못했던 불확실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내가 했던 다양한 경험들은 다른 공화국들에서는 시행되지 않았거나, 설사 그랬다 할지라도 불완전하고 은밀하게 행해진 제도로 인해 하게 된 것이다. 그 제도는 바로 복권이다.
나는 복권이 현실의 한 부분인 어지러운 땅에서 태어났다. 나의 아버지는 ‘복권은 바빌로니아의 하층 계급 민들이 하던 놀이’라 말씀하시며 그 과정에 대해 말씀해 주시곤 했다.
처음에 있었던 원시적인 복권은 그 자체가 도덕적 가치가 부재했고 단지 희망만을 겨냥한 것이라 실패하게 되었다. 이후 어떤 사람은 개량을 통해 행운의 숫자 사이에 몇 개의 불운의 숫자를 끼워 넣어 복권을 만들고, 사람들은 그것을 통해 아찔한 재미를 느낀다. 복권은 즐기는 자가 증가함에 따라 복권을 사지 않는 사람과 벌금을 물게 된 사람은 조롱을 받게 되었다. <회사>는 누적된 벌금을 내지 않는 사람은 이 후 당첨이 되어도 상금을 못 타게 하였고, 법원에선 몇 날의 구류까지 사라고 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회사>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잡게 된다.
이 후 몇몇 문제가 터지긴 하지만, 복권은 계속적으로 확대되고, 사람의 운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게 된다.
전지전능하고 빈틈이 없다고 생각되는 <회사>의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사이에선 불평 ․ 불만이 터지기 시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