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06.28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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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앨 고어의 불편한 진실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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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환경지리교육의 서평 과제를 위해서였다. 책을 읽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책이 도표 위주로 면을 채우고 있어 글이 매우 적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글이 짧다고 해도 느낀 점 또한 적은 것은 아니었다. 여러 지식뿐 아니라 생각할 거리 또한 많았다. 본인이 배움이 얕아서 이 글을 서평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나름의 평가를 덧붙이는 것과 함께 책의 내용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앨 고어가 저술한 『불편한 진실』은 환경 문제에 대한 저자의 관심을 잘 반영하고 있다. 고어는 여러 환경 문제 중에서도 특히 ‘지구 온난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앨 고어는 책에서 갖가지 사례와 사진을 통해 그간의 지구 온난화에 관한 여러 가지 오해를 불식시키고 있다. 그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어는 독자들로 하여금 지구를 위해 우리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또한 상세히 제시하고 있다.
책의 이곳저곳에는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을 꼽자면 우선은 빙핵을 통해 지구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과정이었다. 이것은 내가 역사를 배우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보다 눈이 많이 갔던 부분이다. 이것은 빙핵 속에 갇힌 작은 공기 방울을 조사하는 것이다. 마치 지구에도 나이테가 있는 것 같았다.
책에도 언급이 있지만, 2005년은 전지구적으로 재앙이었던 것 같다. 2005년은 가장 더웠던 해라는데, 이건 내가 고등학생 1학년 때로 내 기억에도 정말 더웠다. 지구 온도가 계속 상승하면 폭염(열파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해는 습했다. 미국에는 큰 폭풍이 몇 번이나 몰아쳤었다. 해마다 태풍의 영향을 받는 나라에서는, 다가올 태풍에 붙일 이름에 대해 몇 개씩 후보를 낸다. 그런데 이 해에는, 더 이상 태풍에 붙일 이름이 남지 않게 되었다. 총 27개.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태풍이 몰아쳐 그리스 알파벳을 태풍의 이름으로 삼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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