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람들의 일상

소개글

프랑스 문화 교양 강의 레포트입니다.

목차

1. 프랑스의 TV
2. 프랑스의 신문
3. 프랑스의 결혼과 동거 체제
4. 프랑스의 가정

본문내용

<TV>

프랑스 TV에는 드라마가 적다는 말이 있다. 단기간에 만들어져, 비용에 비해 완성도가 높지 않은 드라마 대신 프랑스 TV는 많은 영화를 방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절약되는 돈으로 영화제작에 많은 투자를 한다. 프랑스 영화 중에서 TV사의 도움으로 제작된 영화들이 적지 않은 것이 그러한 이유이다. Tv프로 중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정치 대담을 비롯한 많은 토론 프로일 것이다. 특히 프랑스 정치인들은 토론과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데 익숙하다. 감정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진전이 없는 우리의 경우와는 사뭇 다르다.
한번은 프랑스 TV에서 <야회복>이라는 영화를 방영하는 문제로 논란이 인적이 있다. 창녀와 남창이 등장하고, 동성애를 다루기 때문에 방영을 금지하거나, 10시 30분 이후에 방영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장관의 대답은 워낙 인간의 섬세한 감정을 다루는 명작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봐야 하는데, 10시 30분에 시작하면 다음날 출근 때문에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영화는 장관의 의견이 그래서가 아니라 방송사의 결정으로 8시 30분에 방영되었다. 몇몇 사람들에 의해 빼어난 작품들이 잘리고 방영이 금지되는 우리의 풍토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이다. 규율을 정하고 금하는 것보다 더욱 좋은 것은 가정, 직장, 사회에서 올바른 상식을 갖는 것일 것이다. 프랑스가 방송인들과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자율권을 주고, 그들의 생각과 판단을 존중하는지 보여주는 일화라고 할 수 있다.

독특하고 기발한 발상의 블랙 유머로 프랑스 영화계에 독보적인 자리를 매김한 그는 1939년 프랑스 세느 불로뉴-빌랑꾸르 출생으로 배우인 베르나르 블리에의 아들로 태어났다.
60년대 초반 존 베리, 장 델라노이, 크리스띠앙-자끄 등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그는 1963년 아버지 베르나르가 출연한 스릴러 <만약 내가 스파이였다면>으로 장편 데뷔했다. 데뷔이후, 다소 길었던 공백 기간을 가진 그는 1974년 자신의 출세작이자 파격적인 성묘사로 많은 논란을 야기했던 제라르 드빠르듀 주연의 코미디 <발스세>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1978년 연출한 로맨틱 코미디 <손수건을 준비하세요>로 이듬해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