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현대문학]사랑하기에 끝없이 비판했던 루쉰 - 고향,축복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6.08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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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현대문학사 수업
루쉰의 고향과 축복의 줄거리를 살펴보고,
그가 이 소설들을 통해서 뭘말하고싶었는지 생각해본 레포트!!
목차
1. 들어가며
2. 고향
3. 축복
4.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루쉰. 그는 소설가이자 사상가로서 중국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죽는 날까지 힘을 아끼지 않았던 사람이다. 그는 20세기 초 봉건주의와 제국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중국인들은 각성시키기 위해 펜을 들었다. 처음엔 의학을 통해서 병든 중국 사람들을 구하려 했지만 일본 유학시절, 수업시간에 노예근성에 젖어있는 우매한 중국인의 모습을 본 뒤, 문예를 통한 민족적 각성이 시급하다고 느끼고 글을 쓰게 된다. 그 후 신해혁명과 5·4 운동을 겪으면서 혁명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기도 하고, 그 혁명의 실패로 인한 좌절감을 맛보고 방황하기도 했지만, 그는 자신이 절망한다고 해서 젊은이들에게 까지 그가 느꼈던 적막감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았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글을 써나갔다.
1918년 중국 최초의 구어체 소설인 <광인일기>부터 시작된 그의 소설들은 중국인의 허례허식적인 관념주의, 집단주의, 거대주의, 노예근성 등을 철저히 비판한다. 이러한 예리한 비판은 중국인들의 허를 찔렀다. 그러면서 그는 민중들에게서 일말의 희망을 갖기도 한다. 만약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애절한 사랑과 관심이 없었다면 루쉰의 이러한 비판도 없었을 것이다.
그의 소설 중엔 농촌을 배경으로 한 소설들이 많다. <아Q정전>, <풍파>, <고향>, <축복> 등인데, 그 중 <고향>과 <축복>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참고 자료
김재범. <자유인 루쉰>. 우물이 있는 집, 2002
노신. <노신전집Ⅰ>. 노신문학회 옮김. 여강출판사, 2003
노신. <아Q정전>. 전형준 옮김. (주)창비, 2006
서의영, 김경석. <중국현대문학사>. 학고방,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