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해외 문화 탐방 계획서
- 최초 등록일
- 2009.06.04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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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 계획서는 인하대학교 11기 해외봉사문화탐방 공모전에 선발된 것입니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해외탐방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동남아시아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하여
해양실크로드와 동남아시아 지역의 역할과 역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 했습니다.
목차
Ⅰ. 탐방테마 및 지역 선정 이유
Ⅱ. 해상 실크로드의 발전과 쇠퇴
1. 동서문화 교류의 새로운 패러다임, 해상 실크로드.
2. 해상 실크로드의 발전, 전성기 그리고 쇠퇴.
Ⅲ. 해상 실크로드와 동남 아시아 네트워크
1. 동남아시아 무역항의 발전
2. 동남아시아의 특징
Ⅳ. 해상 실크로드의 주요 무역항 분석
1. 해양실크로드의 무역거점, 아유타야
2. 해양실크로드의 살아있는 화석, 싱가포르
3. 무역중심지였던 말라카
4. 베트남의 주요항구, 호이안
Ⅴ. 탐방 목적 및 계획
Ⅵ. 탐방 일정 및 예산
1.탐방기간 및 내용
2.여행 경비 및 내용
본문내용
지금까지 우리가 배워온 아시아의 역사는 동북아시아의 역사였다. 동남아시아는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동북아 중심의 역사관에 밀려 아시아에서 늘 변방이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 지역은 작게는 동북아시아와 인도의 사이의 해상무역이 활발한 곳이었고 크게는 해상 실크로드라고 불리우는 거대한 동서 교류의 고속도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던 곳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규모는 2007년 현재 100만 명에 이른다고 하고 그 중 동남아시아인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에게 있어서 동남아시아는 어떤 의미인가? 현재 한국사회에서 동남아시아, 동남아인이란 이른바 ‘불법 체류자’와 ‘베트남아가씨’등으로 인식되어지고 있으며 이는 또한 경멸적인 시선을 내포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잘못된 시선 때문에 이들은 한국사회에서 동화하지 못하고 무시당해왔고 또한 그러한 시선은 아직까지도 바뀌지 않는다. 외국인들에 대한 이러한 시선은 서양인 특히 백인들을 바라보는 시각과 비교해 보았을 때 상당한 모순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인식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단순히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한국보다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이라서 이러한 인식이 생겨나는 것인가? 하지만 이러한 논리는 백인들로 이루어진 국가들 중에서도 한국보다 경제력이 낮은 국가들이 있는데도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동남아인들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성립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문제는 문화로 설명할 수 있다. 서양인으로 대표되는 백인들의 문명은 산업혁명이후로 급격한 발전을 해왔으며 발전된 물질문명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를 식민지로 만들었던 과거를 통해 우리는 그들을 새로운 문명을 가진 고차원적인 인종으로 인식해왔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의 물질문명을 바탕으로 경제적 성장을 이룩한 우리에게 서구인은 아직까지도 환상에 가까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어느 지역이나 민족을 보는 이미지는 경제력이나 피부색등이 아닌 그 나라가 가진 문화라고 할 수 있을 것 이다. 그렇다면 동남아시아 지역의 문화는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후진국이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동남아시아는 어느 지역에 못지않은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동남아에 대한 이해의 부족과 무관심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