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월드컵(영화감상문)

소개글

다큐멘터리 그들만의 월드컵을 시청한 후 들었건 생각을 바탕으로 감상문을 작성했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본론

결론

본문내용

스크린을 덮은 붉은 색과 붉은 악마의 메아리가 아직도 내 머릿속을 헤매는 듯하다. 2002년 6월에 고3이었던 나조차도 그들 안에 편입했었기에 그 영상은 애써 집중하지 않아도 쉽게 각인된 것 같다. 난 단지 축구강국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대한민국의 붉은 악마의 기세에 무릎 꿇었다는 것에 감동했을 뿐이었다. 안정환의 역전골에 처음 본 여자를 끌어 앉고 미치듯이 소리쳤던 그때가 가끔은 생각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만의 월드컵>은 자신을 감상하고 돌아선 내게 그러한 순간과 추억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본론
감독이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의도한 것은 무엇일까? 왜 굳이 붉은 티셔츠를 입고 응원했던 붉은 악마 대신 붉은 스크린을 집어넣었을까? 왜 갑자기 두 남자가 전체주의를 운운하고 월드컵의 흥분에 횡설수설하는 붉은 악마를 보여줬을까? 왜 최저임금 노동자를 보여줬을까? 왜 장애인의 이야기가 나올까? 왜 태극기를 불태우는 ‘반지하’의 퍼포먼스를 조명했고 갑자기 축구공을 만드는 어린아이를 조명했을까? 그리고 나는 왜 그것을 보고 공감하고 눈살을 찌푸리고 가끔은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일까? 생각하면 할수록 의문 속으로 빠져드는 다큐멘터리에 적잖이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만의 월드컵>을 보고 느꼈던 다양한 감정을 토대로 나름대로 감독의 의도를 추리를 해보았다. 그리고 나는 그 추리를 토대로 필요하다면 적절히 양식이론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