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철학 - 사성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5.1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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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가철학 - 사성제를 읽고
목차
‘첫 번째의 성스러운 진리`
‘두 번째 성스러운 진리’
‘세 번째의 성스러운 진리’
‘네 번째의 성스러운 진리’
본문내용
괴로움은 오온(五蘊) 바로 그 자체이다.
이 책은 내가 사는 삶, 이 자체가 바로 ‘괴로움’이라고 말하고 있는 듯하다. 내가 부모님의 뱃속에서 태어남과 동시에,(아니 어쩌면 내가 어머니의 뱃속에 수정되었을 그 순간부터-) 일어나는 생로병사의 과정 모두를 비롯하여 만남과 헤어짐, 욕심, 집착 등 이 모든 것들이 괴로움의 원인이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여느 사람들이 하루에 수백 번씩도 더 느끼는 고통에 대한 생각들. ‘나는 ~해서 괴롭다. 그래서 나는 이것을 그만 끝내고 싶다.’ 이런 생각은 ‘통찰’이라 말할 수 없다. 통찰이란 ‘괴로움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으로, 자신의 내면과 외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제 3자의 시선으로써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나는 다가올 시험 때문에 너무 머리가 아프다. 시험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자체는 통찰이 아닌 것이다. ‘다가오는 시험 때문에 비롯된 초조한 감정이 나의 머리와 마음을 어지럽게 만들고 있으며, 손발이 차갑도록 온 몸이 긴장되고 있다.’ 이렇게 고통을 몸소 겪어내는 와중에 나의 고통을 ‘객관적’으로 관찰 할 수 있다면 그 고통의 원인도 보다 쉽게 찾아질 것이다. 그리고 뒤이어 그 괴로움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내가 이해한 ‘사성제’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