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 나의 모습

소개글

10년 뒤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10년뒤의 나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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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은 2019년 내가 이 회사에 들어온지 8년이 되어간다. 당시 내가 취업을 했을때는 극심한 경제위기속에 대기업은 고사하고 중소기업만 가도 잘 들어갔다고 말했을 시절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때 조그마한 밴처기업에 입사하였고 나와함께 이 회사는 수직상승하여 성장하였고 지금은 알아주는 중견기업이 되었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처절하게 노력해왔다. 회사일도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지만 나는 항상 고민해왔다. 내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똑바른 길인지 아닌지 확신에 차있지 않았다.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직장 살아남기위해 무한경쟁시대에 찌들어있는 내 모습이 거울에 비쳐진다. 지금 내손에는 사직서가 들려있다. 사장님께는 정말 죄송하다. 나를 믿어주셨고 아버지 같으셨는데 말이다. 나에게는 7살배기 아들과 3살짜리 딸이 하나있다. 아내에게는 이미 이야기해두었다. 아내는 나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하였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였다.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나는 귀농을 준비 하려고 한다. 대학교 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었는데 이제야 그 일을 하게 되서 기쁘다. 내가 하려고하는 일은 희귀 식물∙꽃들을 키우고 판매하는 일이다. 거기에 더불어서 아이들에게도 도시의 답답한 공기를 마시게 하고 싶지 않았다. 과중한 학업에도 시달리게 하고 싶지 않았다. 나의 귀농은 아이들의 유년기는 공기가 맑은 시골에서 생활하게 하고 싶은 마음도 담겨져 있는 것이다. 8년 동안 일해서 모은 돈은 약 10억 정도이다. 5년 전 우리나라에는 부동산 대폭락시기가 있었다. 대부분의 집값들은 50%이하로 떨어졌고 강남의 일부 집값들은 60~70%가량 떨어진 곳도 있었다. 그야말로 거품이 들어난 것이었다. 그때 나는 싸게 떨어진 집들을 사들였고 그 집의 가치가 다시 상승한 것과 더불어서 예금이 차곡차곡 쌓이니 10억 가까이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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