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건축 서원
- 최초 등록일
- 2009.04.16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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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교건축에서 서원에 대해 알아보고 예로 병산서원에 대한 시지각적 흐름을 조사.
목차
1. 유교건축
2. 서원
3. 배치
4. 공간
5. 맺음말
본문내용
유교건축
집권 지배층이 유교를 통치이념으로 삼으면서 도성은 물론 지방 각 도시의 중심부에는 예제와 관련한 시설들이 속속 건립되었다. 그 중세도 특히 길례, 즉 제례를 위한 시설로 도성에 지어진 종묘를 비롯해서 전국 각 도시에 세워진 문묘나 사직단이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유교가 갖는 합리성이나 질서를 존중하는 정신이 이들 건축에 반영되었다. 전 시대에 건축계를 이끌었던 불교 건축에 대신해서 유교정신이 건축계를 이끄는 단계로 전환된 것이다. 화려, 장엄하고 종교적 열정을 드러내는 불교건축 대신 엄정한 질서와 합리성을 내세우고 단정 검약한 건축조형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유교건축의 범주에는 관학기관인 문묘와 향교, 사학기관인 서원과 같은 고등 교육기관, 그리고 선현의 위패를 모시는 사우(祠宇), 선영의 묘역아래에 있는 문중의 재실, 그리고 소규모의 서당과 서실(書室)과 같은 유교와 관련된 종교 및 교육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그 가운데 일정한 규모 및 역사를 갖춤으로써 건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가진 것은 향교와 서원이 대표적이다.
1-1 전통 유교 건축의 개요
2-1 서원이란
조선시대 서원의 출발은 1543년(중종 38) 풍기의 군수로 있던 주세붕이 그 곳에 백운동 서원을 창설하면서라고 한다. 이후 서원에 대한 나라의 사액도 증가되어 조선사회를 이끌어가는 실질적인 거점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서원은 유교의 가르침에 입각한 엄격한 질서와 검소하고 질박한 조형을 원칙으로 하였다. 그러면서도 성리학적 자연관과 향촌 지배층으로서의 위세를 나타내는 건축표현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서원을 구성하는 중심 건물은 사당과 강단이며 이 밖에 학생들의 숙소인 재사 및 서책이나 목판 등을 보관하는 서고가 딸리고 건물을 관리하는 고직사 외에 사람들이 집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누각을 갖추는 것이 보통이다. 서원 내 건물들은 대개 일정한 배치상의 원칙을 갖고 있었다. 문이나 누각, 강당, 사당이 일직선상에 배치되고 사당을 제일 뒤편 전체 건물배치가 정연한 질서를 갖추고 뚜렷한 위계를 이루도록 한다. 이것은 서원이 바로 선현에 대한 제사를 통하여 예를 실천하는 장소임을 분명히 하려는 결과이다. 이런 원칙을 기본으로 하면서 각기 조성되는 여건이나 주변 지형조건에 따라 적절한 변화를 준다. 강당이나 사당을 일직선상에 두지 않고 축에 변화를 둔다거나 전체 건물군이 절점이 될만한 위치에 높은 누각을 세워 공간구성에 변화를 주고 주변 자연경치를 서원 내에 끌어들이기도 한다.
참고 자료
1. 김은중, 주남철 “조선시대 서원건축에 관한 연구” 대한건축학회 논문집 1996
2. 하현정 “한국 역사의 건축공간 구성체계에 관한 연구” 대한건축학회 1987
3. 하현정, 유인호 “병산서원의 배치형태와 공간구성에 관한 연구” 대한건축학회 2003
4. 병산서원 공식홈페이지 “http://hahoe2.and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