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무한 소급과 순환 논증 - 논리학
- 최초 등록일
- 2000.07.03
- 최종 저작일
- 2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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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언
2. 무한 소급은 어떤 형태를 가지고 있는가?
3. 순환 논증은 어떤 형태를 띠고 있는가?
4. 무한 소급 + 순환 논증
5. 학문에서의 예
6. 무한 소급이나 순환 논증을 피하기 위한 방안
7. 결론
본문내용
1. 서언
존재론에 관한 물음을 던지거나, 선후관계가 모호한 주장을 내세울 때 흔히 무한 소급 또는 순환 논증에 빠지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무한 소급이나 순환 논증의 경우 간단히 모든 경우를 paradox라고 할 수 있는가? 실제 학문 탐구에서도 이런 것들에 빠지기가 매우 쉽다. 예를 들어 존재론에서 환원의 끝이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지 않은 경우 무한 소급이 가능해진다거나, 의식상의 언어구조와 언어의 사용의 관계 설정에 있어 정확한 논증이 되어 있지 않다면 순환 논증에 쉽게 빠지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우리는 이들에 대하여 쉽게 ‘의미 없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해 버리지만, 그런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어떤 논리적 과정을 거치는가? 여기에 대한 자료를 찾기 힘들었다.
어쩌면 실제 우리의 존재는 플라톤 주의자들이 말하는 infinity의 수학적 실재인 actual infinity 자체 Cantor의 생각을 조금 변화시킨 것이다.
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들 무한 소급 및 순환 논증을 고찰하고 이것을 피해가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사실 해결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2. 무한 소급은 어떤 형태를 가지고 있는가?
무한 소급은 본질적으로 전제를 찾아나가는 과정이 무한히 연결됨을 뜻한다. 그래서 어떤 전제 또는 전제들로부터 계속된(무한한)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후자의 경우는 두 평면 거울 사이에 물체를 놓았을 때 생기는 상에 비유할 수 있다. 반사의 법칙이라는 전제와 상이라는 전제를 통해서 무한히 계속되는 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를 설명하자면 그렇게 생긴 상의 양쪽 끝(무한의 끝이라는 게 말이 안되긴 하다)에서 마지막 거울(거울 2개)의 존재를 찾아나가는 과정이다. 존재 자체를 인식하는 일은 쉽다. 반사의 법칙이라는 룰을 거울이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거울의 실체- 거울의 크기 등등의 property-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무한 소급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다. 수학에서 사용하는 ‘무한소’의 개념에 해당하는 소급도 있고, 계속해서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는 사람들의 논쟁 속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를 분류해보자.(필자가 고안한 분류 방식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