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하 천주교단의 친일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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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런 변인들간의 관계를 잘 알아야 일제시기에 주교 1인 또는 몇 명이 한국천주교회의 전체를 어떻게 좌우할 수 있었고, 외국선교사들의 신앙양식이 어떻게 한국천주교회의 지배적인 신앙유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으며, 선교사들이 왜 조선의 민족적 자존심보다 선교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글을 일제시게 한국천주교회의 역사적 과오에 대해서만 살펴볼 것이다. 전체적인 조망을 통해서는 한국천주교회가 기여한 측면도 상당부분 드러나겠지만 이 글의 목적상 범위가 제한되기 때문에 다루지 못했음을 양해해주기 바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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