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권과 동구권의 ICBM TEL(차량)화 비대칭적 괴리에 대한 담론
- 최초 등록일
- 2021.05.28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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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미국-기술의 발전
2. 미국-정치적 문제
3. 소련, 러시아-비용적 부담, 생존 가능성 문제
4. 소련, 러시아-대체수단, 효율적 차선책 부재
5. 소련, 러시아-영토,지리적 효율적 이용
본문내용
지상 발사용 이동식 차량 화 탄도미사일, 그 모체는 소련이라는 것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ICBM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차량 화 시키고 이를 "스커드"라는 이름 아래 주변 동맹국과 친밀국 및 연방에 대거 보급하면서 그 이미지를 구축한 것은 바로 소련, 지금의 러시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회의감을 갖게 된다.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지상 이동식 차량 화 탄도미사일" 분포율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양적 자료들에서 입증됨과 같이 TEL 의 분포는 동구권과 친구 소련, 러시아 정권 국가에 편중되어 있다. 이는 러시아를 벤치마킹한 중국과 인도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다. 바로, 서방국가에선 차량 화 탄도미사일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것.
지금부터 이에 관련해서 본 현상들에 대한 이론적 분석과 담론을 열거해 보기로 한다.
1. 미국 → [기술의 발전]. 효율적인 대체수단, 차선책이 존재.
1988 년 이전 탄도탄 상황을 보면 당시만 해도 미국의 ICBM 사일로는 소련의 CEP 원형 공산 오차 비율이 큰 탄도탄으로부터 수백 m 거리에서 핵탄두가 폭발하여도 생존확률이 준수하며 미니트맨 1, 2, 3 과 같은 탄도탄은 고체연료 로켓으로 발사 전 연료를 주입할 필요가 없어 소련의 탄도탄 공격이 감지되고 나면 수 분 내에 즉각 발사할 수 있었다. 그 후에 사일로의 생존 가능성은 큰 의미가 없고 이로써 미군은 탄도탄 TEL 화를 소요할 필요가 없었다.
미국의 경우 SLBM 과 SSBN 의 생존 가능성 면에서 소련보다 높았으며 핵 폭격기 전력도 우위를 점하게 되면서 지상 발사 탄도탄이 아니어도 효율적인 차선책을 보유하고 있는 입장에서 탄도탄의 TEL 화는 크게 절박하거나 메리트가 있지 않았다. MX 미사일이 이동식으로 개발되었지만 모두 폐기되었으며 피스키퍼가 TEL 화가 고려했던 선례는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