周易 64괘 핵심어 考察
- 최초 등록일
- 2019.11.13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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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周易 64괘 핵심어 考察"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一.『周易』의 大意
二. 상징부호(象)에서 문자(繫辭)로
三. 以傳解經
四. 程伊川의「易傳」과 朱子의 「周易本義」
五. 핵심어 全文
본문내용
一. 『周易』의 大意
『周易』은 전체 24,207字로 이루어진 儒家철학의 최고 철학서이자 한자문화권에서 동양철학의 최고 봉우리라고 불리고 있다. 이 경전은 어떤 한 시대, 어떤 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많게는 5,000년 전 중국의 三皇時代 때부터 적게는 2,500년 전 중국 春秋시대에 이르기까지 네 분의 聖人 즉 伏羲, 文王, 周公, 孔子를 거쳐 완성된 것으로, ‘우주의 모든 변화에 대한 이치(道)’라는 형이상학적이고도 거대담론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위대한 책이다.
이러한『周易』은 네 분의 성인에 의해 완성된 우주변화의 원리 곧 道(진리)의 가르침이기 때문에 그 내용이나 이치가 심오하며 그 문체나 말이 곡진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천지만물과 천하의 모든 이치를 담고 있기 때문에『周易』은 천지와 같이 영원하며 세상을 구제할 수 있는 福音이 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복희씨의 一劃開天(혹은 始劃八卦)으로 시작된 易의 역사는 문왕과 주공의 64卦辭와 384爻辭에 의해 경전(易經)으로서의 틀을 갖추었으며 공자의 「十翼」이라는 註釋에 의해 온전한『周易』으로 集大成되었다. 그리고 지금처럼 공자에 의해 집대성 된『周易』이 공자 사후 일어난 진시황秦始皇의 분서갱유焚書坑儒에 사라지지 않고 誤字나 脫字 하나 없이 24,207字 그대로 전해져 온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고대 그리스 철학처럼 자연철학에서 시작된『周易』의 가장 큰 특성은 다른 어떤 철학적 체계이나 이론과 달리 ‘우주만물의 변화 이치를 상징부호’로 나타낸 데에 있다. 오직 陽을 상징하는 ― 와 陰을 상징하는 --의 조합으로 현상계의 모든 변화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음양부호 조합의 여섯 단계, 즉 수리로 표현하면 2⁶로 이루어진 64괘는 모든 변화 원리의 범주(카테고리)를 나타내고 있다. 『周易』은 이러한 64개의 卦象이 그 근본을 이루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