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방언의 음절 구조 제약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우리말학회 ㆍ수록지정보 : 우리말연구 / 6권
ㆍ저자명 : 이근열

목차

1. 들어가기
2. 경남 방언의 음절 구조
3. 경남 방언의 열림도와 강도
4. 경남 방언의 음절 구조 제약
4.1 초성 제약
4.2 중성 제약
4.3 종성 제약
5 결론
* 참고 문헌

한국어 초록

경남 방언은 분절음을 단위로 설명하는 것보다 음절을 단위로 설명할 때
더 적절하게 설명될 수 있다.
음절이 언어의 기술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이유는 언어 습득
과 음운 규칙이 적용되는 환경에 대해 설명적 타당성을 가진다는 점이다.
어린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에서 먼저 분절음을 배우고 나서 음절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음절을 먼저 배우고 그 다음에 분절음을 인식하는 것이 보통
이다. 또한 말장난 따위의 언어 유회는 대개 말을 거꾸로 하게 되는데， 이
럴 경우 음절을 기본적인 단위로 한다는 것이 주목된 사실이다. 또한 ‘혹시
→시혹’과 같이 음절을 서로 바꾸어도 용인될 수 있는 단어들이 많다는 것
도 음절이 음운론적 기본 단위임을 증명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