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생과 사에 대한 아름다움

목차

Ⅰ. 서론
1. 작가 유홍종 소개
2. 연구 계기

Ⅱ. 본론
1.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속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과 욕망
1) 여란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과 욕망의 표현
2) 나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과 욕망의 표현
2. ‘나’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 변화와 그 이유

Ⅲ. 결론
1. 작품 속 생(生)과 사(死)에 대한 아름다움, 기준, 욕망의 의미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 작가 유홍종 소개
유홍종(柳烘鍾, 1943~ )은 1943년 12월 10일 서울 출생했고,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4년 「달빛 소리」가 『월간문학』 신인상에 당선되었고, 1976년 『현대문학』에 「금지된 바다」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1984년 『불의 회상』으로 대한민국문학상을, 1986년 『서울에서의 외로운 몽상』으로 소설 문학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소설집으로 신과 인간의 길 사이를 방황하는 인물을 형상화한 『수녀 아가다』(1980), 한 개인이 받은 충격의 여파를 정신분석적인 시선에서 그려낸 『불의 회상』(1983), 평범한 소시민이 1980년대를 거치면서 부와 명예를 얻고 변해 가는 모습과 상처를 지닌 남녀의 진실한 사랑을 형상화한 『조용한 남자』(1991), 미국을 배경으로 연예계의 실상과 음모 등을 긴장감 있게 그린 『욕망의 질주』(1999) 등을 간행한 바 있다. CBS 프로듀서, 동아일보 기자를 지냈으며, 한국의 초기 천주교회사를 다룬 『왕국의 징소리』, 그리고 구한말의 일제 침략과 조선 왕국의 비극적 사건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소설 『명성황후』, 가톨릭 신자로서 오랫동안 불교에 깊이 천착한 끝에 붓다의 생애와 득도과정을 치밀하게 추적한 다큐멘터리 소설 『붓다』 등 본격적인 논픽션 작품들을 내놓기도 했다.
유홍종은 인간의 현실인식을 떠받치는 것은 환상이라고 보아 초이성적이고 초현실적인 환상과 현실을 맞물리게 하는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미스터리와 빠른 전개 등이 유홍종 소설의 특징이다.

2. 연구 계기
이 소논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는 1988년 발간된 작품으로 27살인 ‘나’가 12살의 ‘여란’과 동거하며 사랑을 키웠던 때를 회상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작품은 이야기 속에서 아름다움의 기준을 생과 사에 , 이에 대한 욕망을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런데 아름다움의 기준을 생명력에 두고 욕망하는 여란과 달리 '나'의 기준은 죽음과 생명을 오가며 변화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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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에로스와 타나토스』, 살림, 2005
강신주, 『감정수업』, 민음사, 2013
장 자크 루소, 『에밀』, 미네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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