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거가족 어머니의 미술치료에서 자기수용경험에 관한 내러티브 탐구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미술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미술치료연구 / 22권 / 6호
ㆍ저자명 : 박재희, 최선남
ㆍ저자명 : 박재희, 최선남
목차
Ⅰ. 서 론Ⅱ. 연구방법
Ⅲ. 경험 이야기
Ⅳ. 미술치료 경험의 의미
Ⅴ. 함 의
Ⅵ. 탐구를 마치며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비동거가족 어머니가 미술치료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자기수용을 어떻게 해나가는지를 탐구하고,이 과정에서 미술치료사인 연구자의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를 탐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참여자는 결혼
후 남편의 직업특성상 임신과정부터 비동거가족이 되었으며, 9살과 18개월 된 두 딸과 함께 생활하는 비동거가
족 어머니이다. 연구 참여자에게 2014년 3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주 1회, 총 18회기 미술치료를 실시하였고,
매 회기는 60분 정도 소요되었다. 본 연구는 비동거가족 어머니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자 ‘내러티브
탐구’ 방법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 참여자와 연구자의 삶을 함께 이야기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이야기하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미술치료 경험 속에서 자신의 불행이 ‘너 때문이야’라고 남편이나
자녀, 즉 타인을 탓하였으며, ‘아무도 날 돌봐주지 않았다’는 억울함을 표현하였다. 그리고 ‘나로 존재하고 싶다’
는 자신과 만나는 경험을 하면서 ‘숲을 헤치고 세상과 조심스럽게 만날 준비가 되다’와 같이 타인과의 새로운
접촉을 시도하였다. 또한 ‘내 마음을 온전히 표현하다’ 라는 용기로 ‘이제 엄마, 아내, 나로 설 수 있다’는 자기
수용을 경험하였다. 자신만의 안전한 치유적 환경이 된 ‘미술치료실’에서 ‘미술치료사’로부터 수용 받는 경험과
온전한 나로 표현한 ‘미술작품’으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의 충분한 존재로 지각하게 되었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how a mother living in a non-cohabitating family learnsself-acceptance during art therapy and also to understand how the process of art therapy affects the life of
researcher, an art therapist. The participant of this study had been separated from her husband since her
first pregnancy after marriage, due to the location of his work. She is a mother of non-cohabitating family
with two daughters of 9 years and the other 18 months. From March to October, 2014, the researcher
engaged her in an hour-long art therapy session once a week for a total of 18 sessions. In this study, a
-“narrative inquiry method”- was used to comprehend her experiences, as the participant and researcher
shared their life stories, talking about the meaning and value of life. Her stories described her relationships
with her husband and children. She frequently used phrases such as “because of you” and “nobody cares
about me.” Through this art therapy, she expressed her desires, stating, “I want to live my own life.” And
she tried to confront others positively, saying, “I am ready to meet the world by bushwhacking.” Also, she
took the courage to make decisions, stating, “I will clearly express myself.”, and she kept experiencing
self-acceptance, saying, “I can stand as a mother and wife.” Experiencing being accepted by an -“arttherapist”-
in a “therapy room” and making own artwork made her recognize herself as meaningful.
참고 자료
없음태그
"미술치료연구"의 다른 논문
- 청각장애 노인의 미술치료 사례연구: 우울과 자기표현 중심으로23페이지
- 모자화(Mother and Child Drawings)에 나타난 자아탄력성에 관한 연구: 대학생을 ..20페이지
- 집단미술치료가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25페이지
- 아스퍼거 장애 아동 가족의 문제행동 완화를 위한 가족미술치료 사례 연구21페이지
- 만다라 중심 집단미술치료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정서지능과 사회성에 미치는 효과20페이지
- 소진을 보고하는 미술치료사의 미술관 경험에 대한 해석학적 현상학 연구20페이지
- 중장년부모-미혼성인자녀 가족의 정서표현과 의사소통 개선을 위한 Satir 경험적 가족미술치료 사례연..28페이지
- 마음챙김 명상을 병행한 집단미술치료가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자기조절과 학교부적응에 미치는 효과18페이지
- 집단미술활동을 활용한 교류분석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효과24페이지
- Jackson Pollock의 드리핑 작업과 난화 사이의 유사성에 관한 연구24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