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덤의 추론주의 의미이론과 언어적 표현이 갖는 의미의 객관성 문제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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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5.03.25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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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ㆍ수록지정보 : 철학논집
ㆍ저자명 : 석기용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브랜덤의 추론주의 의미 이론: 이론적 배경
Ⅲ. 언어적 표현의 구체적 의미: 의무론적 점수기록의 실행
Ⅳ. 추론주의 의미론의 전체론적인 성격
Ⅴ. 브랜덤의 제안과 대안들
Ⅵ. 의미 객관성 문제에 대한 브랜덤의 해소 방식과 한계
Ⅶ. 맺음말
한국어 초록
로버트 브랜덤의 추론주의 의미 이론은 근본적으로 전체론적이다. 의미에 대한 이런 전체론적인 설명은 흔히 의미의 객관성에 관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대해 브랜덤은 '나-당신'의 사회적 관계 속에서 규범적 실행으로서의 추론을 토대로 한 자신의 추론주의 의미 이론은 '이유를 묻고 제시하는' 대화 참가자들의 언어 게임 속에서 대물적(de re) 차원의 믿음 귀속과 대언적(de dicto) 차원의 믿음 귀속을 구분함으로써 의미 객관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브랜덤의 해결 방식은 비록 인식적인 차원에서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에는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음들에 의존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객관성의 문제를 완전히 만족스럽게 해결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영어 초록
Robert Brandom's inferential theory of meaning is totally holist. Meaning
holism often leads to a problem that the objectivity of meaning can be
hardly achieved in it. Brandom asserts that the inferential theory of meaning
of his own which is based on the fundamental concept of inference as a
normative practice in the social relation of 'I-you', can solve the objectivity
problem by means of distinguishing the ways of belief ascriptions between
'de re' and 'de dicto' in the language game of giving and asking for reasons.
I think Brandom's solution, though it has partially achieved the objectivity of
meaning in a certain epistemic dimension, is not fully successful, in that 'de
re' ascription of a belief can't be explained without depending on the other
committed beliefs of the ascriber.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