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공간 변화 속의 한국 여성과 남성
(주)학지사
- 최초 등록일
- 2015.03.25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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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주거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주거학회지 / 4권 / 2호
ㆍ저자명 : 박선희
목차
들어가기
조선시대 남성 중심의 집 -선비들이 추구한 이상향-
해방 이후 집의 근대화와 여성의 희로애락 -전주지역 여성을 중심으로-
현대 부엌설비의 기능적 진화와 공간인식
방황하는 현대 남성들 -그들의 안식처는 집인가? 아닌가?-
집으로의 회귀
집에 대한 우리들의 과제 : 문화적 코드 바로잡기
한국어 초록
사람이 시대를 초월하여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세 가지 행위는 두말할 것 없이 먹는 일, 입는 일, 자는 일이다. 여행을 가서 멋진 호텔을 꿈꾸는 일은 바로 내가 지불한 액수만큼의 수준에서는 적어도 누군가가 준비해 준 최상의 식사와 침실이 나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 호텔경영과 손님의 서비스를 위해서는 수 많은 물적 관리 및 분야별 역할을 담당할 인적 자원이 필요하고 우리가 지불하는 금액은 이에 대한 경비이다. 이에 비하여 집이란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행복을 창출하여야 하고 이를 위한 가족 구성원 모두의 나름대로의 책임과 소명이 요구된다. 돈만 있다면 누군가 늘 관리해주는 호텔과 같은 집을 꿈꾸지만 현실은 반대로 돈을 아껴 더 나은 내 집을 꿈꾸거나 자산가치의 증식을 목표로 하다보니 일상적으로는 물적, 인적 투자의 절약이 요구된다. 집의 물리적 소유와 정서적 획득은 경제적 수준이 아니면 각자의 심리적 적응 수준과 관련 있을 것이다. 집이란 항상 그렇듯이 적어도 생활의 생기生氣를 위한 기능적인 면에서는 대개 가족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