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주노동자를 돕는 실천현장의 이해와 사회복지교육의 과제 : 현장 활동가의 경험에 대한 현상학 조사를 근거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사회복지교육
ㆍ저자명 : 정혜숙

목차

I. 서론
II. 문헌 검토
III. 연구설계
IV. 연구결과
V.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이주노동자들을 돕는 활동가들의 경험을 중심으로 이주노동자를 위한 실천 현장의 복합적 현실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대한 사회복지교육의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활동가들의 현장 특성은 ‘이주노동자’, ‘고용주’, ‘지역사회’, ‘정부’와의 상호작용적 현실로 구성된다. 활동가들은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들과의 ‘사람 대 사람의 만남’과 ‘이야기과정’을 통해 ‘공감, 존중, 이해, 문화적 다양성과 고유성’ 등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차원에서는 다문화세대를 준비하는 다리역할을 수행한다. 현장의 운동적 비전은 시민운동단체 활동가들의 고유한 정체성이지만 현장의 ‘전문성’과 ‘재교육’의 미비로 딜레마를 경험하기도 한다. 이주노동자문제와 관련 현장의 기능을 개선시키기 위한 사회복지교육의 방향과 내용은 활동가, 이주노동자, 고용주, 지역사회 대상으로 확대되어야 하며 사회복지운동의 관점과 관련 실습현장의 개발이 포함되어야 한다.

영어 초록

This qualitative study is designed to understand the complex reality of the field for immigrant workers, focused on the practitioner's experience and its implication for social welfare education. The nature of the field is composed of the reality of the field's interactions with immigrant workers, employers, community, and government. It includes the practitioner's experience with 'empathy, respect, understanding, cultural diversity', through a process of 'person-to-person based human contact' and 'story-telling,' and the practitioner's role in a community level to prepare the next generation for the muticultural society. Despite the vision of social activism considered as the NGO's unique identity, the practitioner suffers from lack of 'professionalism' and 'reeducation opportunities' in the field. Further suggestions include social welfare eduction of which target populations should include the practitioner, the immigrant worker, the employer, and the community, and the development of the field education dealing with immigrant workers and the perspective of social welfare movement in Korea.

Key words: Immigrant workers, Phenomenology, Multiculturalism, Social workers' roles, Social welfare movement, Social welfare education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