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일식주택의 변용을 통해 본 주양식의 한일 비교연구
(주)학지사
- 최초 등록일
- 2015.03.24
- 최종 저작일
- 1993.01
- 12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4,100원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주거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 4권 / 1호
ㆍ저자명 : 박경옥
목차
I.서론
II.일본 중류주택의 특성과 변화
III.일식주택의 분석
IV.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우리나라의 근대화는 19세기 말의 강대국에 의한 강압적인 개항과 20세기 초의 일제의 의한 타율적인 것이었으므로 '근대주택'에 대한 연구도 일제강점기에 건축된 주택들에 대한 연구가 필연적이다. 이와 같은 근대주택에 대한 연구는 전통주택에서 현대주택으로 변화하는 과정의 연결 부분을 찾는다는 의미에서 최근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기존연구에서 다루고 있는 근대주택의 유형으로는 부산·마산·인천 등의 개항지를 중심으로 한 일인 거주자를 위한 일식주택과, 주택개량론과 더불어 제안된 1930년대의 日洋절충식의 문화주택, 戰時체제하의 소규모 주택으로 지어진 영단주택(1941-1945), 우리자본으로 지어진 개량 한옥 등이 있으며 이들이 우리의 현대주택에 미친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이들 중 일식주택은 1945년 해방이후 한국인이 거주하게 되어 많은 증개축을 통해 변모해 왔으며 이 과정속에서 보여지는 거주자의 개조행위를 비교주거론적인 시점에서 분석하여 보면 양국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주양식의 相異性을 파악할 수 있는 요소가 된다. 이들의 비교분석을 통해 주택형식과 거주자간의 문화적 충돌이 생길 때 가장 먼저 변화하는 요소와 잔존하는 요소를 밝혀낼 수 있으며 이것은 한국의 현대주택에서의 본질적 공간요소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일이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① 일제시대 우리 나라에 건축된 일식 주택형식의 유형을 당시 일본 내에서 보급된 중류주택의 유형과 비교하여 공간 구성의 특징을 밝힌다. ② 일식주택의 변용을 비교주거론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주택의 물리적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양식의 요소를 밝혀내고 한국과 일본의 주양식의 차이에서 오는 주거 문화를 비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