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이해,202011-105354
- 최초 등록일
- 2023.06.17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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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전의 의미
2. 사전의 제작과정
3. 사전을 만드는 사람들
본문내용
사전은 자신이 알고 있는 표제 어휘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기술하고, 설명하여 독자에게 지식이나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적 텍스트이자 어휘의 용법을 표준적으로 보여 주는 규범적 테스트이다(교재의 정의). 이 소설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좀 추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마지메가 사전편집부로 올 때 아리카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전은 말의 바다를 건너는 배야, 사람은 사전이라는 배를 타고 어두운 바다 위에 떠오르는 작은 빛을 모으지, 더 어울리는 말로 누군가에 정확히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만약 사전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드넓고 막막한 바다를 앞에 두고 우두커니 서 있을 수 밖에 없을 거야“
이 책의 제목과도 연관된 이 구절을 보면 사전은 결국 우리가 더 정확한 소통을 하기 위해 작은 빛을 모으듯이 어휘를 모아서 정리해 놓은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또 강조하고 있는 부문은 사전은 1회성 작업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시대를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말은 끊임없이 변해 가기 때문이다. 소설에 이런 구절도 있다.
”아무리 말을 모으고 뜻풀이를 하고 정의를 내려도 사전에서 정한 의미의 완성은 없다. 한 권의 사전으로 정리했다고 한 순간, 말은 다시 꿈틀거리며 빠져나가서 형태를 바꿔 버린다.
참고 자료
없음